제 목 : - 국제규범에 맞춘 아시아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요구 - 보도일 : 1999. 6. 3 (목) 소관고 : 산업자원부 협력총괄과 (Tel : 500-2392) - 국제규범에 맞춘 아시아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요구 - ━━━━━━━━━━━━━━━━━━━━━━━━━━━━━━━━━ ㅇAPEC투자박람회 개막 첫날인 2일 오후 2시와 3일 아침 7시에 삼성동 COEX에서는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석학들의 특별강연이 개최되었다. 2일에는 세계 최대의 투자전문회사인 Rothschild 사의 Wilbur Ross 회장과 Claude Smadja 세계 경제포럼(WEF)회장이 강연을 가졌으며, 3일 아침에는 해외직접투자(FDI) 이론의 최고권위자인 영국 레딩대 John Dunning교수가 강연했다. ㅇ「아시아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Wilbur Ross 회장은 아시아 경제위기에 대한 원인으로서 준정부기관 방식으로 운영되어온 금융부문 과 민간부문의 종신고용 보장을 들었다. 이 두가지 요인이 결합하면서 대기업 들의 생산과잉과 과다한 부채를 야기했다는 진단이다. ㅇRoss 회장은 아시아 국가들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아시아 기업의 장점과 서구 경영방식의 장점을 결합하여 새롭고, 효율적인 경제시스템을 창조 하는 것 으로 정의했다. 즉, 민간부문은 높은 개인저축율과 노동윤리를 유지 하면서 한편으로는 서구의 이윤추구 및 자산수익율 기준(ROE)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는 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국민의 희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안전망과 직업전환 교육을 확대하고, 또한 투자가 보호를 위해 기업 지배 구조와 회계 및 증권법 등을 투명하게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 상호지급보증에 의한 재벌의 지나치게 공격적인 경영을 방지 하는 방안으로 지주회사제도(Holding Company) 도입을 제안했다. ㅇ아울러 Ross 사장은 작년 한해동안 세계 총수요증가분중 약 절반이 미국에서 창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미국의 이자율인상 움직임과 보호주의 노선이 강화 되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아시아 국가들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어야만 제2의 위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강연을 끝냈다. ㅇ두번째 연사로 나선 Smadja 사장은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의 정치, 사회적 도전』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들이 취약성이 노출된 경제시스템과 기업구조, 사회정치적 제도 등을 국제규범에 맞추어 나가는 과정에서 사회안정 망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들이 취약성이 노출된 경제시스템과 기업구조, 사회정치적 제도 등을 국제규범에 맞추어 나가는 과정 에서 사회안정망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조조정의 피해자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가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ㅇSmadja 사장은 아시아 각국이 단순히 경제위기 극복에만 목표를 둘게 아니라 종전보다 신뢰감 있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그리고 더 나아가 민주적인 사회 건설이 정치사회적 의무라고 지적했다.그러나 경제 근대화를 이끄는 정치사회적 근대화의 모델은 지나치게 이상적인 개념만으로는 안되며, 서구의 자본주의 모델 과 공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ㅇ3일 아침에는 John Dunning 교수가 『아시아 기업의 경쟁력 회복 방안』에 대해 강연을 가졌다, Dunning 교수는 미국경제의 강력한 경쟁력은 시장지향의 제도적, 상업적 하부구조와 효율적인 정부의 거시경제정책, 그리고 인적자원 및 상품 개발 을 뒷받침하는 영업환경이라는 세가지 요인에 나온 것으로 말했다. ㅇ그는 아시아 기업들이 경쟁에서 뒤지게 된 주원인은 경영의 투명성 부족 및 미숙, 세계 시장에서의 경험 미숙 등의 약점때문이라고 말했다.아시아 기업들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먼저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데, 정부가 우선 규제완화 및 시장자 유화에 적극 나섬으로써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ㅇ그리고 기업들은 더욱 치열해진 국제경쟁속에서 외부여건 변화를 재빠르게 수용 하고, 능력과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 여부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 될 것으로 보았다. 한편, 외국인투자 유치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가적 정책 우선 순위를 여기에 두고 외국기업의 사업 편의를 최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 했다. ㅇ3일 오후에는 도요다 자동차의 Shoichiro Toyoda 명예회장이『아시아 경제 및 기업의 활력을 되찾으려면』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