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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에너지신산업 협력의 첫걸음을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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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에너지신산업 협력의 첫걸음을 떼다

- 문재도 차관, 에너지자립섬 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양국 협력활동 전개 -

 

□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4월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주최한 ‘한미 에너지 협력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에너지 신산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미국측 관계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한미경제연구소(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 KEI)는 1982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경제, 정치, 안보, 과학기술 등 한미관계 전반을 주제로 학술토론회 개최 등을 통하여 양국간의 정보교류, 이해증진에 기여

 

□ 이번 한미 에너지협력 컨퍼런스에는 David Turk 미 에너지부 부차관보, Matthew Borman 상무부 부차관보, James Suciu GE 글로벌마케팅 사장 등 양국의 정부, 기업, 연구소, 언론기관 등에서 참석하여 에너지 신산업과 컨덴세이트를 주제로 한미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 문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등 주요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소개하였다.

 ㅇ 문 차관은 한국기업이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미국의 수요관리업체도 올해부터 한국시장에서 사업을 개시하는 점을 예로 들면서, 한미간에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민간차원의 협력이 이미 활발해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ㅇ 전통적인 에너지 기술강국인 미국과 IT강국인 한국이 서로의 강점을 십분활용해 협력한다면, 양국은 물론 에너지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개발도상국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참석자들은 한국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을 높이 평가하고,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과 전기차 등에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앞으로 ESS, Micro Grid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 한편, 문재도 차관은 같은 날 저녁, ‘환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석유․가스 교역 확대’를 주제로 개최된 엠버시 시리즈(Embassy Series)*에 참석하여 한미 컨덴세이트** 협력방안을 제안하였다.

   * Embassy Series는 미국 워싱턴 소재 비영리 에너지정책연구기관인 EPRINC (Energy Policy Research Foundation)가 미국 에너지정책과 관련한 각국의 의견, 여론 청취 등을 목적으로, 각국의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

  ** 컨덴세이트(condensate)는 가스전에서 주로 발견되는 초경질 원유, 최근 셰일가스 개발붐으로 인해 미국내 컨덴세이트 생산량이 급증

 ㅇ 기조연설을 통해 ‘셰일혁명으로 시작된 미국산 LNG 수출은 환태평양 지역 에너지교역의 새 지평을 열고 있으며, 컨덴세이트로 에너지교역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ㅇ 또한, ‘미국산 컨덴세이트의 한국수출은 한국에게는 에너지안보 제고와 석유가격 안정화에, 미국에게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윈-윈(win-win)의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게 예외적으로 컨덴세이트 수출을 허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 이번 행사에는 前 미상무부 차관 Teodore Kassinger 변호사, Matt Legget 공화당상원 정책자문관 등 미국 정부 및 의회 관계자, 각국 대사관, 언론사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하여 미국산 컨덴세이트 수출규제 완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 컨덴세이트(condensate)는 가스전에서 주로 발견되는 초경질 원유, 최근 셰일가스 개발붐으로 인해 미국내 컨덴세이트 생산량이 급증
 ㅇ 참석자들은 원유수출 허용에 대해 의회 등에서 찬반논란이 있으나, 원유수출 허용시 미국의 경제적, 지정학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주장이 최근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였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문재도 차관의 방미활동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차원의 협력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ㅇ 향후, 에너지신산업 분야 R&D협력을 통한 개발도상국 공동 진출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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