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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제11차 WTO 각료회의 참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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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참석 결과

(12.10∼13,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세계무역기구(WTO) 164개 회원국 통상장관들이 참석하는 「제11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가 12.10(일)~13(수)일 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ㅇ 우리나라는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농식품부, 기재부, 해수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inisterial Conference)는「WTO 설립협정」제4조에 근거해 2년마다 개최되는 WTO 최고 의사결정기구

 

1차(’96년 싱가포르), 2차(’98년 스위스 제네바), 3차(’99년 미국 시애틀)

4차(’01년 카타르 도하), 5차(’03년 멕시코 칸쿤), 6차(’05년 홍콩), 7차(’09년 제네바), 8차(’11년 제네바), 9차(’13년 인도네시아 발리), 10차(’15년 케냐 나이로비)

 

□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견으로 각료선언(ministerial declaration) 채택에 실패했다.

 

□ 주요 의제별로는 수산보조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각료결정문(ministerial decision)이 채택된 반면, 농업, 서비스, 투자원활화,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에서는 성과 도출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나 각료 결정문 채택은 실패했다.

 

ㅇ 수산보조금 관련해서는 2019년 제12차 각료회의까지 과잉어획(overfishing), 과잉능력(overcapacity), 불법․비보고․비규제(IUU : 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어업 관련 수산보조금 금지를 위한 협상을 지속하기로 합의하고, 현행 세계무역기구 보조금 협정상 통보의무를 수산보조금 관련해서도 이행할 것을 다시 약속했다.

 

ㅇ 전자상거래 관련해서는 세계무역기구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 관행을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 한편, 우리나라는 관심국들과 함께 전자상거래, 투자원활화,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슈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세계무역기구(WTO) 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동성명(joint statement)에 참여했다.

 

□ 이번 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영삼 실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세계무역기구 다자무역체제가 도전을 받고 있는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ㅇ 첫째, 기존 협상방식 외에 복수국간 협상(plurilateral negotiation) 방식, 무역원활화 협정(trade facilitation agreement) 방식 등을 도입하고, 디지털 경제의 확산 등 현실세계를 반영하는 새로운 의제를 다뤄야 한다.

 

ㅇ 둘째, 보호무역주의 원인인 반무역정서 대응을 위해, 세계무역기구가 자유무역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계층과 개도국/최빈국을 위한 포용적 무역(inclusive trade)에 기여해야 한다.

 

ㅇ 셋째,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기능이 유지․강화되어야 한다.

 

□ 또한, 김 실장은 이번 각료회의 계기 개최된 중견 5개국(MIKTA) 통상장관회의(Trade Dialogue)에 참석해 세계무역기구 다자무역체제 지지,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시스템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믹타(MIKTA) 통상장관 선언문을 발표했다.

 

* 중견 5개국간 비공식 협의체 :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 김 실장은 이번 각료회의에 참석한 메르코수르 4개국(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무역협상 수석대표들과도 회의를 갖고, 그동안 양측이 논의해 온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의 협상 개시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ㅇ 한-메르코수르 양측은 논의 중인 무역협정이 상품․서비스․투자․경제협력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상업적으로 의미있는 협정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지와 이해를 공유했다.

 

□ 그 밖에 호주, 미얀마,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과도 회담을 통해 양자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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