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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플랜트 수주실적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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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플랜트 수주실적 큰 폭 증가

산자부 발표, 67% 증가한 33건 28억400만불

3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큰 폭으로 증가, 28억400만불(3조2246억원)에 달했다.

산업자원부는 올 3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33건, 28억400만불(3조2246억원)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7900만불 보다 67% 증가한 금액이다.

3분기 실적이 이렇듯 큰 호조세를 보인 이유는 지난 21일 LG상사-LG건설 컨소시움이 17억4000만불에 달하는 러시아 타타르스탄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따른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러시아 포함) 18억4600만불, 중동 4억4600만불, 아시아 4억9백만불, 아프리카 9700만불 순으로 집계됐다.

유럽지역은 LG상사 및 LG건설 컨소시움의 타타르스탄 정유공장 프로젝트(17억4000만불), LG건설의 터키 키리칼 정유공장 증설 프로젝트(1억600만불) 수주로 큰 호조세를 보였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두산중공업의 오만 소하르 발전·담수 플랜트(4억800만불), 대우건설의 나이지리아 LNG 배관망 공사(9600만불), LG상사의 요르단 NEPCO 송변전 공사(1400만불), 시리아 PEEGT 송변전 공사(1000만불)가 주요 수주 프로젝트였으며, 아시아 지역은 LG건설의 중국 방향족 생산시설(1억9000만불), 삼성물산의 대만 포모사 정유공장(6800만불), 두산중공업의 싱가폴 PSA 운반하역설비(4700만불), SK건설의 태국 시클로헥산 생산시설(3500만불) 등이 주요 수주 프로젝트였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173개 플랜트 유관 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중 수주 가능 예상액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석유·가스 생산시설 및 석유화학 시설을 중심으로 약 30억불대의 수주실적이 기대되며, 발주처 절차 지연 등의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전체 수주액 규모는 100억불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LG 컨소시움의 타타르스탄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산자부(플랜트산업협회)의 초기 사업 타당성조사 지원과 수출입은행의 6억불 연불금융 지원에 힘입어 수주에 성공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산자부는 개도국의 유망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조사비의 50% 보조, 연 20억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올해 지원실적 9월까지 총 14건, 14억원이며, 11월중 3차 지원사업 선정 예정이다.

또한 10월말에는 해외 시장 진출 다변화를 위해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동구지역 주요 발주처 인사를 대거 초청하여 국내에서 수주 상담회(10월27일)를 개최할 계획이며, 연말 또는 내년초에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 등에 플랜트 시장조사단을 별도 파견할 예정이다.

* 첨부 : 보도자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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