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현장실습학점제도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이공계 대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강화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업기술재단과 공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추진중인 ''현장실습학점제도''는 이공계생 대학생들이 학기중 또는 방학중에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학교에서는 이를 이수한 학생들에게 정규학점을 부여하는 대표적 산학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작년 2학기부터 9개 대학에서 시범 실시, 1,006명의 학생이 238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2~18학점을 이수한 바 있으며, 대학의 지도교수 186명과 실습기업의 기술지도위원 268명이 공동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실무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실습학점제도'' 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학생들의 경우 취업전 현장경험을 통해 전공지식 및 관련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 실무능력 향상 및 직업관 형성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참여학생 72%, 지도교수 87%, 기술지도위원 83%가 현장실습의 전공 지식 심화에 긍정적 반응) 대학과 기업들은 현장실습 간담회 개최, 기업체 기술지도위원의 기업특강 및 대학교수의 기업 기술자문 등을 통해 상호 신뢰 구축, 실질적 산학협력 강화의 토대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도교수 79%, 기술지도위원의 76%가 현장실습이 기업과 대학간 산학협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또한, 기업들이 전공지식 및 실무능력이 검증된 실습생들을 정규 신입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현장실습에 참여한 4학년 2학기 학생 272명중 82명이 실습기업에 취업(취업 연계율 30%)하는 성과도 거뒀다.
산자부 박원주 산업인력팀장은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도 ''현장실습학점제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10개 대학 내외를 신규로 선정해 내년도 1학기와 계절학기를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학은 1억원 이내에서 실습지원비, 교재제작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내년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이공계 대학생 100명 단위의 현장실습팀을 구성해, 산업기술재단(www.kotef.or.kr, 02-6009-3212)에 신청하면 된다. * 첨부 : 보도자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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