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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품질경쟁력 높아져...최대경쟁국은 일본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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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품질경쟁력 높아져...최대경쟁국은 일본과 중국"

 

산자부 실태조사, 설계기술분야 급상승...가격경쟁력은 하락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의 기술수준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2001년 부품·소재 특별법 제정이후 그간의 경쟁력 변화 및 기업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경쟁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의 품질경쟁력(선진국 대비 85%→91.7%)과 종합경쟁력(선진국대비 84.1%→89.2%)은 상승했으나 가격경쟁력은 오차범위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부품·소재기업들이 생각하고 있는 주요 경쟁국은 2001년 대비 일본은 하락(57.5%→37%)하고, 중국 급부상(5.6%→30.9%)했으며, 기술분야별로는 지난 3년간 설계기술 분야에서 가장 큰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선진국 대비 67.7% →79.5%)됐다.

이러한 결과는 부품·소재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액 증가(*매출대비 기술개발 투자비율 5%이상: (''01)12.2%→(''04)37%)와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향후 판매전망 조사에서는 ''증가할 것''이라는 비율(45.8%)이 ''감소할 것''이라는 비율(24.1%)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같은 전망에 대한 이유로는 ''국내외 수요증가''(36.9%)와 ''품질경쟁력 향상''(20.6%)이 지적됐다.

반면, 판매량 감소의 주요인으로는 ''전면적인 수요위축''(64.3%)과 ''후발국의 가격경쟁''(11.9%)이 꼽혔으며, 향후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전망에 대해서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37.1%)보다 ''나아질 것(39.7%)''으로 예상하는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부품·소재 기업이 겪고있는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등 제조경비 상승''(31.1%)이 가장 많았으며,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게 되는 원인으로 ''판매부진''(28.4%) ''금융기관 차입곤란''(17.5%) 등이 거론됐다.

원자재관련 공급업체와의 관계에서는 ''원자재 가격에 대한 부당한 가격상승''(25.8%), ''업체간 담합으로 인한 가격상승''(16.9%) 등이 공급업체로부터 겪는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기술개발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전문인력부족''(56.4%)이 단연 우위를 차지했고 이어 ''연구시설 부족''(20.9%)이 꼽혔다. 전문인력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된 것(2001년의 경우 48.1%)으로 나타났다.

수출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원가상승''(43.6%), ''해외시장정보부족''(15.5%), ''수출마케팅인력 부족''(10.9%)이 주로 거론됐다.

산자부 김동수 자본재산업총괄과장은 "이번 실태조사결과에 따라 정부는 그간 추진해온 부품·소재 육성정책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라면서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부품·소재기업과 수요대기업과의 협력을 유도하는 정책을 보다 강화하고 원자재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전문인력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연구기자재 부족, 해외시장정보 부족 및 수출마케팅인력 부족 등을 애로사항으로 밝힌 업체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타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

* 첨부 : 보도자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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