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퍼스널로봇 핵심기술 등 산업자원부 신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자부는 15일 올해로 3회를 맞는 ''중기거점/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를 한민구 서울대 공대학장을 비롯, 국내업체 관계자 및 유수 대학, 연구소 소속 연구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OEX 그랜드볼룸(오전 10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해 1월 독일이 중국 상해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자기부상열차의 실용화 모델개발(로템 주관), 퍼스널 로봇 기반기술개발(로보틱스 연구조합)을 포함해 중기거점 기술개발사업 37개 과제, 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 7개 과제 및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 25개 과제별로 그 동안의 R&D성과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69개 기술개발과제의 특허출원·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특허 출원 445건, 국외 출원 89건, 국내 특허등록 27건, 국외 특허등록 4건을 포함해 국내외 논문게재 1,745건이며, 그 중 SCI 게재논문은 16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정재훈 산업기술개발과장은 "이번 발표성과가 연구개발 중간단계에서의 성과임을 감안한다면 향후 추가 기술개발 및 완료 시점에서의 성과는 현재보다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주목할 만한 연구 및 상용화 성과를 보인 과제도 있어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승용차용 샤시코너 모듈 기술개발'' 과제의 경우 참여기업인 (주)만도가 동 과제의 1단계 기술개발 결과를 토대로 작년에 미국 GM 등으로부터 11억 900만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미시간주 공장에서 생산되는 SUV에 장착될 예정이며, 한국에어콘냉동기기연구조합의 ''환경친화적인 자연냉매인 CO2를 적용한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개발'' 과제는 냉난방 및 급탕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 등 6개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산자부 정재훈 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산자부의 중장기 기술개발 과제의 현황과 성과를 관련 업체와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과 동시에 과제 수행자간에도 상호 벤치마킹함으로써 향후 연구개발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참고로 산자부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은 향후 5년내 10대 주력기간사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복합시스템기술 및 핵심요소기술을 일괄·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개발기간은 5년이내이며,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위험이 커서 정부의 선도적 투자가 필요한 주력기간산업 분야 미래지향적 신기술 개발사업으로 기간은 7년이내이다. 두 사업 공히 지원금액은 연간 20억원 내외이다. * 첨부 : 보도자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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