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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000억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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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장관 22일 브리핑...1억불달성 40년만에 대기록
우리나라 누계 수출실적이 22일 2,000억불을 돌파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22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이 2,000억불대를 넘어섰다"고 선언하고 "이는 지난 ''64년 1억불 달성이래 40년만의 대기록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40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 21.1%라는 세계 유례없는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수출 2,000억불 돌파는 창의적 기업가정신, 근로자들의 피땀어린 노력, 과학기술자들의 기술혁신노력, 정부의 지원정책이 어우러진 합심 노력의 댓가"라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이희범 장관은 "지난주 외국인투자는 신고액기준 누계 1,000억불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수출은 2,500억불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홍콩·벨기에 등 중계무역 비중이 높은 나라들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수출규모는 사실상 세계 10위권"이라고 밝히고 "40년전 우리와 같이 1억불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던 국가들이 현재 대부분 100억불 수출을 넘어서지 못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1,000억불을 넘 2,000억불을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장관은 "수출이 2,000배 성장하는 동안 수출품목은 700여개에서 8090개로 11배 증가했으며, 수출대상국은 40여국에서 220여국으로 5.6배, 무역업체수는 700여개에서 9만여개로 130여배 증가하는 등 수출상품의 고도화 및 수출시장의 다변화가 진행됐다"면서 "앞으로 국민소득 2만불, 수출 4,000억불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수출기회를 창출하는 다각적인 무역진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계일류상품 개발, 신규시장 개척 노력을 통한 수출시장 다각화, 플랜트·서비스 등 고도기술집약산업 육성, 수출품목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4,000억불 수출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희범 장관은 ''고용없는 수출'' 대책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GM대우의 경우를 보면 처음엔 ''하청기지전락'' ''R&D 기능상실''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1년만에 R&D인력이 500여명 늘었고 빠른 시일내에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들었다"면서 "산업이 첨단화되면 단위생산량당 투입인력을 줄어들 수밖에 없으나 전체 규모가 늘면 고용도 늘 것이고 R&D인력을 늘리는등 인력구조 고급화 양상으로 나아가야 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의 수출구조를 서비스·플랜트형으로 바꾸로 인력구조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 세계경제의 호황, 내수의 침체 등으로 기업들이 더욱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수출이 급증하는 결과로 나타났는데 내년 수출은 어떻게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특히 올해 35%가 넘는 수출 신장은 우리모두의 노력과 더불어 세계경제의 흡인력이 컸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려운데, 내년도에는 올해의 고유가, 고원자재가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세계경제도 올해같은 흡인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구나 올해 30%가 넘는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같은 증가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지고 수출증가율이 매월 200억불대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통계적 반사작용에 의해 수출증가율은 낮아질 것"이라고 이 장관은 전망했다.

''400억불 수출 달성시점, 2만불 소득시대 위한 수출규모'' 관련 질문에 대해 이희범 장관은 "2만불 소득 위해서는 수출이 400억불은 돼야한다고 보는데 GDP성장률, 환율, 물가상승률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구체적인 시점이 언제인지 예측은 어렵지만 최대한 빠른시기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원전센터 부지선정 절차''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 장관은 "가능하면 10월중에 새로운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내에서 많은 대화와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나 요즘 국정감사와 해외출장 등으로 늦어지고 있어지고 있다"면서 "늦어도 11월 초중순까지는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행정수도 관련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관해 이희범 장관은 "신행정수도 문제 관련해서 기업들이 경제불안, 수도권규제강화라는 2가지 우려를 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둘 다 아니라고 본다"면서 "이와 관련 관계장관들이 이미 모여 논의를 했고 곧 별도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행정수도이관은 정책수정이 불가피하지만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의 흐름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산자부 수출입과 손호영사무관 02-2110-5333 (sonhoy@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등록일 2004.10.22 10:17:30 , 게시일 2004.10.22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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