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자박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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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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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의 꿈'' 현실로
산자부 5일 ''동해-1 가스전'' 준공식 울산서
올 7월 시험생산에 성공한 동해-1 가스전이 준공, 우리나라도 당당히 산유국 대열에 서게 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 석유공사 육상기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1 가스전 준공식을 개최하고 우리나라가 ''산유국''에 진입했음을 대내외에 공식적 선언한다.
울산 앞바다 남동쪽 58㎞에 위치하고 있는 동해-1 가스전은 1964년 국내 대륙붕탐사가 시작된 이래 외국계 회사들이 19개공 시추에 실패한 후 한국석유공사 자체 기술로 12개공 시추만에 1998년 가스층 발견에 성공, 매장량 확인 등 경제성 진단을 거쳐 지난 2002년 3월 생산시설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그리고 올 7월 시험생산을 거쳐 5일 준공식을 갖고 상업생산을 공식 선언하게 된 것이다.
동해-1가스전의 매장량은 2,500억입방피트(LNG환산 500만톤)로 향후 15년 동안 울산·경남지역에 매년 40만톤을 생산·공급할 예정으로, 연간 40만톤은 34만 가구의 1년 사용량, 우리나라 천연가스 연간 소비량의 2.2%에 해당된다.
동해 해저 3,425m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는 해상생산시설에서 1차 정제를 거친 후 해저 및 육상 배관(총연장 68㎞)을 통해 육상기지로 이송돼 2차 정제 후 한국가스공사의 배관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산자부 박일준 자원개발과장은 "동해-1 가스전은 12억불에 달하는 가스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유전개발 및 생산·운영 기술과 경험의 축적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4만3천명의 고용과 약 2조원의 부가가치 창출, 엔지니어링 및 중공업 등 관련산업 육성 및 기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5일 준공식에는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 등 국회의원과 울산광역시장 및 울산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리비아·오만·베네수엘라·수단·카타르 등 주요 산유국의 주한외교사절도 다수 참석해 큰 관심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 첨부 : 보도자료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