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경제·산업 실질 협력 강화
- 담당자심동섭
- 담당부서구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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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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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16일 룰라대통령과 정상회담...자원협력약정·플랜트수주지원 |
| 한·브라질 기업 경제협력·플랜트수주 참여 확대·자원협력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기반이 마련됐다. 14~16일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에 이어 16~18일 브라질을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오후 룰라(Lula)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기업간 경제협력 활성화, 브라질 플랜트 수주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 에너지·자원협력 강화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자원부 이원걸 자원협력실장은 17일 기자브리핑에서 "이번 노무현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은 양국간 경제·산업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면서 "이를 통해 정부간 자원협력약정 체결, 장관급 자원협력위원회 설치 등 에너지·자원협력을 위한 포괄적 협력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원설 실장은 또 "한국일류상품전 개최, 중소기업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LG전자 휴대폰 생산공장 증설, 항공산업협력 강화 등 우리기업의 대남미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이 조성됐으며 한-브라질 경제인 간담회 개최 등 기업간 교류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 16일 노무현 대통령과 루이스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양국간 자원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이희범 산자부 장관과 후세피(Rouseff) 브라질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한-브라질 자원협력을 위한 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한-브라질 자원협력 협력약정에 따라 양국은 자원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관급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키로 하였으며, 자원분야 정보·인적교류와 기술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정유·전력·철도 등 플랜트 시장 진출 확대 노무현 대통령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브라질에서 발주되는 정유시설·전력·철도 등 각종 플랜트·SOC 프로젝트에 경험과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브라질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이번 노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을 계기로 현대중공업·로템 등 국내기업들의 해양원유생산시설·철도/지하철 현대화 프로젝트 등 총 8건 31.7억불 상당의 현지 플랜트수주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으며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또, 최근 브라질의 경기 회복 및 정치적 안정, EDCF 자금 지원 등을 계기로, 수출입은행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브라질 주요 은행과 단기 수출신용공여(전대차관 등)를 확대, 향후 우리기업의 플랜트수주 활동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부는 향후 남미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플랜트 업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OTRA를 통한 사전 입찰 정보수집 및 전파 강화, 남미 플랜트 신흥시장 조사단 파견, 수출금융 및 수출신용과 관련한 금융지원 확대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중남미시장 진출 확대 기반 마련 노무현 대통령은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한국일류상품전''을 참관(11.17), 우리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칠레 FTA 발효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한국일류상품 전시회는 중남미 지역에서 개최된 최초의 대규모 전시회로 현지진출 대기업·국내 중소기업 등 총 82개 업체가 참가하고 중남미 전역의 구매바이어 1,700여명이 초청돼 16~18일 개최되며 약 4억불의 수출상담과 5천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상담 100여건을 포함해 2,100여건(상파울로 무역관 1,300여건)의 상담도 주선된다. ▲한·브라질 기업간 교류협력 강화 노무현 대통령은 한·브라질 경제인간담회(11.17)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간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 확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브라질은 MERCOSUR(남미공동시장) 회원국이자 역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남미 진출의 교두보로서 양국간의 민간교류 확보가 필요하나 그간 양국의 경제위기 등으로 전반적인 협력이 약화된 상태였으며, 노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업인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관심사를 교환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한·브라질 에너지장관 회담 한편,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16일 오후 후세피 브라질 광업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POSCO의 철광석 구매계약 및 SK의 석유광구 광권 계약에 대한 서명식에도 임석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장관급 자원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상반기중 제1차 회의를 개최키로 해 안정적인 에너지·광물자원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된 자원협력 MOU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장관은 브라질에서 전력 수급상의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전력확충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한준호 사장)는 브라질 최대의 전력회사인 Electrobras와 실무 협의를 통해 브라질 화력발전소 건설시장 진출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고로 브라질은 전력의 85%를 수력에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350억불 규모의 전력확충사업을 추진(특히, 화력발전소 건설에 65억불 투자 예정)중이다. 한편, POSCO는 세계적인 철광석 생산업체인 CVRD사와 철광석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05~2014년까지 약 1억톤(20억불)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수입선다변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LG-Nikko는 올해말부터 2011년까지 CVRD사로부터 매년 6만톤(약 5천만불 상당)의 동광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LG-Nikko의 브라질산 동광석 도입으로 우리나라는 브라질로부터 최초로 동광석을 도입하게 됨에 따라, 칠레·인도네시아 등에 집중되어 있는 동광석 수입선 다변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아울러 SK(주)는 브라질 동부해안 캄포스 해상분지에 위치한 BMC-30 광구 및 BMC-32광구에 대한 입찰자로 선정돼 브라질 석유청과 광권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SK(주)는 약 3.6억배럴의 추정매장량을 확보하는 한편 브라질 석유개발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브라질 국영석유사 Petrobras(세계 15위권 석유기업)와 유전 공동개발 협력 MOU를 체결, 세계적인 대형 석유회사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중남미 지역 공동개발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브라질 산업장관 회담 이희범 장관은 16일 푸를란(Furlan) 브라질 상공개발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항공산업협력의 확대·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Embraer사(세계 중형항공기 시장의 35% 점유)간의 기존 중형여객기(70~90인승) 공급계약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고 거래조건을 개선(佛 라테코아사의 하청거래를 Embraer社의 원청자로 승격)하며, 향후 브라질에서 신규 항공기 개발사업 추진시 우리기업과의 공동개발·기술교류 및 제3국 공동진출 등 양국간 항공산업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기로 인식을 같이했다. ▲브라질 상파울로주 교통부장관과의 회담 또한 이 장관은 17일 브라질 상파울로주 리베이로(Ribeiro) 교통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브라질에서 80억불 규모로 진행중인 철도시설 현대화·인프라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브라질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對브라질 철도프로젝트 수주를 추진중인 로템사는 이번 회담에 배석해 상파울로주 철도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기타 주요 활동 이 장관은 또 ''상파울로 중소기업 수출인큐베이터''를 방문(11.17)하고 LG전자의 휴대폰 생산공장 증설 기공식에 참석(11.18), 중남미 지역에서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들의 선도적 역할을 치하·격려했다. 18일 개소식을 앞둔 상파울로 중소기업 수출인큐베이터에는 13개 중소기업이 입주했으며, 본 인큐베이터 개소를 통해 임대료·인건비·컨설팅·법률회계자문비용 절약 등 연간 17억원 내외의 비용 절감 및 100배 이상의 예산지원효과, 상담실적 및 신규바이어 발굴건수 증가·물류기간 단축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LG전자는 상파울로 따우바떼市의 현 LGESP공장에 휴대폰 생산공장을 증설해 현재의 연간 220만대 생산규모(2004년 예상매출 4억불)를 2007년까지 650만대로 늘려 2007년도에는 브라질 내수수요 중 23%(2,700만대 중 621만대)를 공급, 브라질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브라질 공장을 향후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중남미의 휴대폰단말기 생산 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의: 심동섭 구미협력과장/김순철 수출입과장/박일준 자원개발과장 02-2110-5381/5331/5434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
| 등록일 2004.11.17 13:24:50 , 게시일 2004.11.17 14: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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