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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부품·소재 116.5억불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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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797억불, 수입 680.5억불...대일역조개선 시급
올해 9월까지 부품·소재 수출이 전년동기비 39.1% 증가한 797억불, 수입은 26.0% 증가한 681억불을 기록, 116.5억불의 흑자를 시현했다.

116.5억불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 동기 32.9억불에 비해 254% 증가한 것으로 이는 부품·소재 수출 증가액이 수입 증가액보다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부품은 수출 증가액이 39.6%(140억불)에 이르렀으나 수입은 19.3%(67억불)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또한, 전체 무역흑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77.1%의 높은 증가를 보였으나, 부품·소재 흑자는 더 높은 254.0%의 증가를 보여 전체 무역수지에서 부품·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1.0%에서 52.5%로 대폭 증가했다.

* ''03.1~9월 전체수출입(억불): (수출)136,917 (수입)128,905 (무역수지)8,012
* ''04.1~9월 전체수출입(억불): (수출)184,883 (수입)162,681 (무역수지)22,202
* 전체 무역흑자중 부품·소재 차지비중: (''03.1~9)41.0%→(''03.1~9)52.5%

품목별로 보면, 전자부품(276.5억불), 화합물 및 화학제품(129.5억불), 1차 금속제품(102.4억불) 등이 수출을 주도했으며, 특히, 범용 전자직접회로(185.7억불)가 최고 수출을 기록했고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이 최고의 흑자품목(45.9억불)으로 부상했다.

수입의 경우 전자부품(222.9억불), 1차금속제품(132.7억불), 화합물 및 화학제품(91.8억불)이 전체 수입의 66.8%를 차지했으며, 핵심 전자직접회로(153.7억불)이 최고 수입품목으로, 알루미늄 제련·정련 및 합금(△14.5억불)이 최고 적자품목으로 떠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흑자국은 중국(121.3억불)이며, 최대 적자국은 일본(△115.3억불)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까지 일본에 대한 전체무역수지 적자(183.5억불)의 62.8%를 부품·소재 분야가 차지할 정도로 역조현상이 심각했다.

산자부 김경종 자본재산업총괄과장은 "IMF시절 급격한 수입감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품·소재 무역수지가 100억불을 기록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수출이 주도해 무역수지 100억불을 달성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국내로부터 부품·소재를 조달하는 것이 중국에 대한 수출 확대로 나타난 것이며 전체 무역수지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아울러 우리 부품·소재의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향상했으며, 2002년부터 대일 부품·소재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전체 대일 무역적자중 부품·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 과장은 "그러나 수출증가가 범용제품 수출에 치중된데 비해 핵심부품은 수입하는 구조가 지속돼 부품·소재 대일 무역 적자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대일 무역역조 개선과 핵심 부품·소재의 대외의존도 축소를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부품·소재산업 육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문의: 자본재산업총괄과 전병근사무관 02-2110-5615 (boroo75@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등록일 2004.11.17 15:29:15 , 게시일 2004.11.17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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