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자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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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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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전 9개기업에 첫 보조금 지급
산자부·지자체 각각 48억원씩 지원
(주)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지방이전을 추진중인 9개 수도권소재기업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첫 수혜기업이 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방으로 이전을 추진중인 9개기업에 대해 부지매입비(입지보조금) 48억원을 지원했다. 총 입지보조금 지원금액은 96억원으로 산자부와 지방이전기업을 유치한 지자체가 각각 48억원씩 부담했다.
이번 지원의 수혜대상기업은 (주)다음커뮤니케이션, VK(주), NHN(주) 및 한국볼트공업(주)와 그 협력업체 5개사이다.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도 연구소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전자상거래 ''d&shop''을 운영하고 있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연구소 일부와 미디어본부를 이미 제주도로 옮기는등 계속 이전을 추진중이며,
인터넷 검색포탈 사이트 ''네이버''와 게임사이트 ''한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NHN(주)는 강원도(춘천)로 연구소를 이전한다.
휴대용단말기 제조·수출업체인 VK(주)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로 연구소 등을 이전키로 했으며 산업용 볼트·너트류 제조·판매·수출업체인 한국볼트공업(주)와 협력업체 5개사는 충북(충주)으로 본사와 공장을 전부 옮기기로 했다.
산자부 이병철 지역투자입지과장은 "이번 지원은 올 5월 25일부터 국가균형발전정책 차원에서 시행한 기업지방이전촉진사업 보조금 지원의 첫 사례로 정부의 지원과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 유치노력의 결과"라면서 "이번에 지원받는 9개사 외에도 현재 신청을 준비중인 기업이 4~5개사가 더 있어 향후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례가 더욱 늘어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산자부는 올 4월 1일 이후에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한 수도권소재 3년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고용기업의 전부 또는 일부 이전에 대해 부지매입비의 최대 50%까지 입지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10월 11일부터는 건축비와 시설비의 일부를 투자보조금으로 지원, 내년부터는 입지보조금 뿐 아니라 투자보조금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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