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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혁신적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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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장관 16일 ''FDI 정책과 전망'' 주제로 외신기자간담회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은 16일 ''FDI 정책과 전망(FDI Policy and Outlook)''을 주제로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참여정부의 외국인직접투자 정책과 유치노력, 최근 한국의 경제동향과 전망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희범 장관은 최근 금융부문 FDI 관련 논란과 관련 "정부의 FDI 정책은 제조업, 서비스, 금융 부문에 똑같이 적용된다"면서 "금융 부문 외투 지분이 54.7% 정도인데 그 수치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고 문제가 된다고도 생각지 않으며 이를 규제할 생각도 없다"고 피력했다.

내년 수출 및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내년 수출도 세계경제성장추세, 원유등 원자재가, 환율에 밀접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내년 경제전망이 나오고 있는 있는 단계라 수출전망에 대해 얘기하긴 아직 이르다"면서도 "분명한 건 증가율면에서는 올해보다 낮을 것"이라면서 "이는 수출 자체의 둔화라기 보다 통계적 착시현상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이 장관은 밝혔다.

내년도 FDI 전망과 관련해서 이희범 장관은 "올해는 몇년간의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110억불 수준을 기록했는데 내년에도 이같은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낮 12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장관을 비롯, 이계형 무역투자실장 등 산자부 주요 간부들, 손지애 CNN 지국장 등 30여명의 외신기자들이 참석해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희범 장관은 질의응답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수출 2,000억불, 외국인직접투자 1,000억불을 달성한 뜻깊은 한해이며, 특히 외국인투자의 경우 4년간의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됐다”면서 “경제의 양극화 현상 심화, 설비투자 부진과 일자리 창출역량 약화, 지역주의와 블록화 경향, 미 달러화 약세, 중국시장의 급부상,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인상 등의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한국경제가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혁신주도형 구조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 장관은 “한국경제의 혁신을 촉발하는 방아쇠이자 성장엔진으로서 외국인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거대한 중국과 일본시장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은 특히 IT산업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 등으로 최신 첨단기술과 제품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훌륭한 테스트베드”라고 설명하고 ▲인베스트코리아 확대 개편 ▲투자인센티브 강화 ▲조세감면 수혜대상 확대 및 공장부지 지원 ▲현금보상제도 운영 ▲프로젝트매니저제도 시행 ▲기 진출 외투기업의 증액투자 유도 ▲외국인 경영·생활환경개선 중장기계획 추진 ▲외국인학교 설립 지원 ▲출입국 관리 개선 등 정부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노력을 소개했다.

이희범 장관은 또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해 외국투자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인이 노사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그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적 노사협력문화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법과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인베스트코리아 내에 전담팀을 구성해 외투기업의 노사관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노총이 투자유치단에 동참하는 등의 협력의 선례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장관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시장”이라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러한 한국시장의 특성을 잘 이용한다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 산자부 공보관실 오지원 외신대변인 02-502-1740 (jiwon@mocie.go.kr)
취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등록일 2004.12.16 09:32:12 , 게시일 2004.12.16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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