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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발효를 산업경쟁력 강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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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장관 "국제협상력 키우고 국내 통계체제 잘 갖춰야"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은 16일 교토의정서 발효를 산업경쟁력 강화 계기로 삼기위해 우선 국내 통계체제를 잘 갖추고 국제협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희범 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토의정서 발효가 에너지다소비 업종의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나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 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저소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수소경제 혁명에 대해 국가 에너지체제를 개편하며,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기술 시장을 선점하는 경우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말 시작될 2013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 협상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계와 함께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 업종·기업별 DB를 구축하는 등 통계체계를 정비하고 올해말까지 온실가스 감축 저감잠재량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 협상대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희범 장관은 "애초 협상에 참여했던 미국, 호주, 크로아티아 등이 비준을 거부해 의무부담국가가 35개국으로 줄었지만 EU, 일본, 영국등은 이미 내부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수출과 우리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금 당장 성급한 결론을 낼 필요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준비와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국제협상력을 키우는 한편 국내 통계체제를 갖추고 산업구조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교토의정서 발표해 대비 14일부터 ''기후변화대책팀''을 신설·가동하고 ''에너지다소비업종 CEO 간담회''(2.14), ''산업계 업종별대책반 회의''(2.15), ''해외전문가 초청 포럼''(2.17)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하고 있다.

문의: 산자부 기후변화대책팀 서기웅사무관 02-2110-5415 (suhkw@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등록일 2005.02.15 14:06:26 , 게시일 2005.02.16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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