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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시설설치자금 수요 급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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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재 2,294억원, 작년대비 126% 증가...올 총액 4,580억원 조기 소진될 듯
올해 에너지절약시설설치자금에 대한 수요가 22일 현재 2,294억원으로 작년대비 무려 126% 증가하는 등 급격히 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24일 이렇게 밝히고 이처럼 자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최근 고유가의 지속과 교토의정서 발효 등으로 인해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에서도 자발적협약 확대, ESCO사업 지원강화 등 에너지이용합리화를 위해 꾸준히 정책을 추진해왔기 때문''인것으로 분석했다.

현재까지 자금의 추천현황을 주요사업별로 살펴보면 ESCO사업 373억원(390.7%증가), 산업체절약시설설치 574억원(20.5%증가), 자발적협약기업에 대한 지원이 192억원(35.2%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ESCO*사업은 과거 조명설비 등 단순 설비 개체에서 산업체·건물의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및 공정개선 등으로 사업범위가 확대돼 자금추천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산자부는 평가했다.

* 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라고 하며, 에너지사용자가 기존의 노후시설에 먼저 투자한 후 이 투자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하는 기업(작년말 현재 159개업체)

산자부 허경 에너지관리과장은 "올해 에너지절약시설설치자금이 총 4,580억원으로 작년보다 61.7% 증가한 규모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금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6월에 자금이 소진돼 450억원의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한 바 있다.

한편 올해도 자금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경제정책조정회의(18일)에서 결정된 바와 같이 에너지위기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자금의 30%인 1,374억원을 할당해 우선 지원토록 조치했으며, 향후 자금집행 상황에 따라 할당금액을 조정해 우선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절약시설 설치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체 자금수요에 관계없이 1,374억원에 한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올해 9월까지 신청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신청을 받는다.  

문의: 산자부 에너지관리과 신희동사무관 02-2110-5424 (shinhd@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등록일 2005.03.23 14:50:00 , 게시일 2005.03.23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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