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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중국 투자기업의 현지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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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대중국 투자 484건, 489백만불

 

작년보다 소폭 감소...도소매·서비스업 비중 늘어

1분기 국내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작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484건, 489백만불을 기록했으며, 도소매·서비스업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11일 산업연구원(KIET),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등의 중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경제 동향 점검회의''을 개최해 한중간 투자동향을 점검했다.

수출입은행 탁세령 박사는 올 1분기 한국의 대중국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484건(△5.1%), 489백만불(△0.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비중이 감소(작년 1분기 90.7%→올 1분기 83.6%)하고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비중이 증가(6.1%→9.2%)했으며, 제조업 중에는 전자통신장비 등 첨단기술 분야와 기계장비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투자건수가 하락하는 한편(313건→198건), 기업당  투자금액은 증가(90만불→123만불)했으며, 지역별로는 청도·위해·연태가 위치한 산동성 투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가 위치한 강소성 투자가 급격히 늘었다.

탁세령 박사는 최근 대중국 투자의 특징으로 ①이윤 재투자 증가를 통한 현지화 확대 ②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증가 ③유통·물류 등 서비스업 대상 투자 증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1분기 현재 누계기준 11.5억불로 전체 외국인 투자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금액 기준으로 전체의 75%를, 쌍용자동차(5.6억불), BOE 하이디스(1.5억불)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전체의 61.7%를 점유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용기계, 전기·전자, 화공 분야에 집중돼 있고, 투자유형별로는 대규모 투자 확대에 따라 M&A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중국의 최근 대한국 투자 동인은 한국의 경쟁력있는 기술력과 브랜드 획득인 것으로 분석됐다.

산자부 이태용 통상지원국장은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한국의 대중국 직접투자(작년말 107억불, 도착기준)의 10%에 불과하여 양국간 투자의 불균형이 심한 상황"이라면서 "한중간 경제협력 규모가 커지고 중국의 경제발전속도를 감안할 때 양국간 협력관계가 상품교역 중심에서 투자협력 중심으로 고도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첨단기술의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기업 구조조정 촉진, 고용확대, 우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 등 긍정적인 측면도 강하다"고 이태용 국장은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양국간 투자의 확대균형을 통한 윈-윈의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양국간 산업분업체계의 고도화를 양국간 투자확대가 불가피한 점을 강조하고, 민간차원의 투자유치 노력과 더불어 한중 투자협력위(산자부-상무부) 등 정부간 협력채널을 통해 상호간 투자확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첨단기술 방지법'' 제정 등 기술 유출 및 고급 인력 유출 등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문의: 산자부 중국협력기획단 김장희사무관 02-2110-5281 (jjanghee@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등록일 2005.05.11 17:33:08 , 게시일 2005.05.11 21:06:00

* 첨부 : 보도자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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