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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분야 국제표준 우리나라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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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위원회 총회 22~27일 서울서 첫 개최...국내 시계산업 위상 널리 알려
유럽에서 주도하던 시계분야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려 국내 시계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ISO/TC114(시계분야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 총회(제17회)를 22~27일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

그간 시계분야 국제표준이 유럽 주도로 제정되고 있어 이 분야의 국제표준화회의의 대부분이 스위스·프랑스·영국 등 유럽에서 개최됐으나 이번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ISO/TC114 의장 및 간사를 맡고있는 스위스와  프랑스·일본·한국 등 9개국 대표 49명의 시계 전문가들이 참석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국제표준화회의에서는 인체의 피부에 직접 접촉이 되는 금속 및 가죽의 알러지에 대한 규격 제정 및 손목시계에 한번 장착하면 시계의 수명과 함께 할 수 있는 자가충전식 밧데리의 치수 및 성능 시험방법 등에 대한 규격을 제정하게 되고 방수시계의 정의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가 예상된다.

기술표준원 김세진 산업기기표준과장은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시계 생산기술을 널리 알려 국제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계분야 관계기관 및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에 우리나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국내 시계산업의 국가경쟁력 확보에 적극 노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시계 제조업체는 부품업체를 포함해 390여개가 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1조2천억원 수준으로, 1억6천만불의 수출을 하고 있으나 수입이 무브먼트*를 포함해 1억9천만불 규모다. 세계시장 규모는 400억불 수준.

* 무브먼트(movement): 시계를 구동시키는 주요 핵심장치

문의: 산자부 기술표준원 산입기기표준과 최재본연구관 02-509-7290 ()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등록일 2005.05.19 12:58:46 , 게시일 2005.05.19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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