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R)사간 중형항공기 공동개발키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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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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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국·AI(R)사간 중형항공기 공동개발키로 MOU체결
보도일 : 1997. 4. 11.
소 관 : 통상산업부 항공우주공업과 (TEL : 500-2497)
한국·AI(R)사간 중형항공기 공동개발키로 MOU체결
중형항공기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금일 한국 중형항공기 사업조합
(KCDC)과 유럽의 세계적인 중형항공기 업체인 AI(R)은 중형항공기 개발을 공동으
로 추진키로 합의하고 97.4.11(금) 서울(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업계차원의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였다.
KCDC의 주관회사인 삼성항공의 유무성대표와 AI(R)의 사장인 PATRIC GAVIN간 체
결된 금번 양해각서에는 한국이 40% (최소30%)의 참여비율로 70석급인 중형항공
기를 공동개발하며, AI(R)은 항공기개발에 필요한 노하우 및 기술을 최대한 제공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AI(R)은 프랑스의 AEROSPATIALE사, 영국의 BAe사 및 이태리의 ALENIA사가 동등지
분으로 설립한 AIRBUS와 유사한 다국적 합작회사로서 세계 중형항공기 시장점유
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AI(R)사는 최근 70석급 제트기를 기본형으로 하고, 58
석급 및 84석급을 파생형으로 하는 개발사업을 『AI(R)JET Project』라는 사업명
으로 시작했으며, 동 사업과 한국의 중형항공기 사업을 접목시켜 공동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공동개발할 AI(R)JET 항공기는 금년 중반에 공식 사업착수를 하여 2000년 중반에
시험비행을 거쳐 2001년에 초도납품을 할 계획이며 약 12억불의 개발비 소요가
예상된다. 마하 0.75의 순항속도로 2,500Km의 거리를 운항할수 있으며 이 항공기
는 향후 20년간 1,000여대 판매가 전망되는 등 사업성이 유망하여 성공 가능성이
큰 사업으로 판단된다.
중형항공기사업은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국가위상 제고를 목표로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국내의 기술수준, 시장 등을 감안 국제 공동개발을 통하
여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간 해외공동개발 협력선 선정을 추진하여 왔다.
동 사업 추진을 위한 해외 협력선으로 초기에는 중국과 공동개발을 추진하였으나
중국이 당초 방침을 변경하여 모든사업을 중국이 주도하고 한국은 10~12%의 소수
지분 참여를 주장하는 등 무리한 요구로 96.6월에 협상이 결렬되었고, 그 이후
화란의 FOKKER사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이 역시 여건이 맞지않아 무산되었다.
한·중국 협상결렬이후 새로운 해외 공동개발 협력대상 업체로 유럽의 AI(R)사,
스웨덴(SAAB), 러시아(TUPOLEV), 브라질(EMBRAER), 카나다(BOMBARDIER)등과 광범
위하게 접촉하여 협력가능성을 타진한 결과, 안정된 시장확보, 조기 국제시장 진
입가능성 및 기술이전 조건 등 사업성공의 가능성이 가장 유리한 유럽의 AI(R)와
협력을 추진키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서명한 양해각서에 의하면 기체개발 및 생산의 40% (최소 30%)를 한국이
담당하게 됨으로서 한국 업체가 담당할 생산물량 규모나 개발작업의 참여 범위가
중국과의 최초협력 방식보다 유리하고 AI(R)의 기존 마케팅 능력을 감안할 때 시
장성 역시 양호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시장 판매물량에 대한 완성기 작업 및 고객 인도센타를 한국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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