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등 非법정단위 사용 내년7월부터 단속
- 담당자김판수
- 담당부서표준품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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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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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계량단위 사용으로 선진 경제-글로벌화 앞당긴다
‘평’ 등 非법정단위 사용 내년7월부터 단속
“계량 1% 오차시 소비자 피해 2조 7000억원 추산”
제작사는 야드, NASA는 미터’… 99년 美 우주선폭발 부른 단위 미통일
미터? 마일? ‘우주탐사선’ 제작사와 운용사가 서로 다른 도량형을 사용하다 탐사선의 폭발까지 불렀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어이없고 황당하지만, 이는 1999년에 발생한 실제 사건이다. 미국이 쏘아올린 화성 기후탐사선 폭발의 원인은 어처구니없게도 야드와 미터법의 혼용 탓이었다. 우주탐사선 제작사는 야드를, NASA는 미터법을 쓰면서 계량법의 단위상 차이가 고려되지 못한 것. 이는 도량형이나 계량단위의 통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계량단위 통일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문제로 지적된지 오래이다. 산업자원부는 법정계량단위 사용 정착을 위해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내년 7월부터 ‘평’이나 ‘돈’, ‘근’ 등 비법정 단위사용에 대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 1999년 미국 NASA가 1억2천5백만 달러를 들여 만든 화성 기후탐사선이 286일 항해 끝에 화성에 닿자마자 폭발함. 140 ㎞~160 ㎞ 높이의 궤도에 자리 잡아야 할 탐사선이 계획보다 100 ㎞ 아래인 60 ㎞ 지점의 낮은 궤도로 진입하면서 대기권과 마찰열을 견디지 못해 폭발함
* 붙임 : 보도자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