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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로 인한 시장경쟁 과열 속 콜롬비아의 행보는?(14.04.10)
  • 담당자이용훈
  • 담당부서통상정책총괄과
  • 연락처044-203-5629
  • 등록일2015-04-20
  • 조회수232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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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로 인한 시장경쟁 과열 속 콜롬비아의 행보는?

- 자유무역협정 통해 이례적인 경제발전 가능성 발견 -

- 기업들의 수출 촉진 위해 자유무역협정 진보 전략 구축 -

 

 

 

□ 콜롬비아 FTA 현황

 

 ○ 1969년 콜롬비아-안데스공동체(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자유무역협정은 콜롬비아 시장개방정책의 시발점이 됐으며 최근 미국, 캐나다 등 북미를 비롯해 유럽연합과의 FTA 발효 및 한국과의 FTA를 체결하면서 해외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음.

 

중남미 역내 경제블록을 제외한 최근 콜롬비아 FTA 체결국 현황

자료원: 콜롬비아 상무부

 

 ○ 이에 그치지 않고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4개국인 페루,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와 태평양동맹을 결성해 MERCOSUR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제블록을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 중임.

 

태평양동맹

자료원: 외무부

 

□ FTA 속 콜롬비아

 

 ○ 실제로 콜롬비아는 자유무역협정이 중남미 시장을 넘어 유럽, 아시아까지 경제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주요 산업 생산량 확대 및 고용 창출을 통해 콜롬비아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함.

 

 ○ 산티아고 로하스 콜롬비아 상공부 장관은 FTA를 통해 주요 산업분야의 성장을 예상하면서 2011년 8월에 발효된 콜롬비아-캐나다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300개가 넘는 회사가 새롭게 캐나다시장에 진출하고 6억5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함.

 

 ○ 또한, 성형수술, 관절이식 등 콜롬비아의 의료관광 증대, 캐나다 자본 및 투자개발 유치 등 콜롬비아-캐나다 FTA 체결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다고 밝힘.

 

 ○ 그러나 모든 것에는 명과 암이 있듯 시장 개방으로 인한 콜롬비아 내 외국인 자본 유입 확대 및 다국적기업 진출 증가로 시장경쟁이 과열됐으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뒤처지는 자국 산업이 위기에 봉착함.

 

 ○ 작년 대규모 시위에서 볼 수 있었듯이 농업분야는 FTA에서 가장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취약한 분야로, 정부의 지원과 특화제품 개발 없이는 과열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힘들며 이에 따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음.

 

□ 콜롬비아 정부, 자유무역협정 활용 전략 구축

 

 ○ FTA 확대로 개방되는 자국 시장 보호정책 이외에 콜롬비아 정부는 더 적극적인 FTA 활용정책을 마련해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음.

 

 ○ 실제로 무역투자진흥기관 프로엑스포트(Proexport)은 총 1734개 제품군(700개의 농산품과 1034개의 제조품)을 선정해 중장기 투자기회 마련 전략 및 상품시장 성공 가능성을 분석

 

 ○ 농업 및 제조업 분야는 단기적으로 미국과 EU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며 대상 시장 및 상품규모를 확대할 계획임.

 

 ○ 한국의 경우 가죽산업, 제지, 구리, 여가산업에 진출해 한국 내 콜롬비아 제품 비중 확대 및 시장점유율의 점진적 확대를 모색할 계획임.

 

 ○ 또한, FTA 활용전략을 통해 주요 산업 중심지인 11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산성 강화 및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정부와 기업 간 소통채널을 구축할 예정임.

 

□ 전망 및 시사점

 

 ○ 중남미 경제 신흥국으로 손꼽히는 콜롬비아는 중남미뿐만 아니라 북미, EU, 한국과의 FTA를 통해 경제영토를 확대했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로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꾸준히 증가해왔음.

 

 ○ 반면, 조기 시장개방에 따른 자국 산업의 경쟁력 약화는 내수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FTA로 인한 업계 피해 확대 우려가 심화되는 것도 현실임.

 

 ○ 이와 같은 상황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는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화상품의 연구와 개발에 투자가 필요함.

 

 ○ 또한, FTA 활용전략을 통해 민관 공동 해외시장 발굴사업 추진과 수출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이 필요하며, 정부는 수출산업 성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Portafolio, Dinero, 콜롬비아 상무부, 외교부, 코트라 보고타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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