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자서미주
- 담당부서통상정책총괄과
- 연락처044-203-5625
- 등록일2015-07-28
- 조회수1,055
- 첨부파일
신규 수출기업의 수출 지속·중단 현황과 시사점
2014년 국내 수출기업수는 9만5천개사로 매년 수출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업체가 2만 8천개사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 진입 수출기업의 수출지속률은 2년차에는 절반수준인 54.6%, 4년차에는 1/3 수준인 34.7%로 하락하여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낮은 수출지속률은 과거에 비해 다소 나아지긴 했으나 국내 수출저변 확대와 좁은 내수시장 탈피를 위해서는 수출 진입 기업수 확대뿐만 아니라 초보 수출기업의 지속률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
품목별로는 중고차, 플라스틱, 의류 등에서 신규 진입과 수출중단 업체가 많아 신규 진입과 탈락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품목에서 非제조 무역업체의 일회성 수출이 많은데 기인하는 것으로 향후 대형화를 통한 전문 수출기업 육성이 요구된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對중국 수출에서 신규진입과 수출중단이 많았으며 일본, 미국에 비해 수출지속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증분석 결과에서도 對中 수출기업의 수출지속이 일본, 미국은 물론, EU, ASEAN에도 뒤지고 있어 對中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생존력 강화 노력이 시급하다.
실증분석 결과 수출 국가수 확대가 품목수 확대보다 수출지속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수출 지속중단 기업 설문조사에서도 지속중단 요인에 대해 모두‘해외판로’를 가장 많이 꼽고 있어 신규 수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 경쟁국은 물론 현지 로컬기업과의 경합이 치열하여 기존의 일회성 지원보다는 거점별 현지유통망 직접연계, 공동 물류망 구축 등 진입장벽을 완화할 수 있는 현지 밀착형 지원이 필요하다.
제조非제조 수출기업간에 보유역량, 수출애로, 정부지원 성과가 상이하여 정부지원 정책도 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특히 非제조 전문 수출기업의 경우 ‘시장수요 파악’ 능력이 뛰어난 반면, 제조기업은 ‘제품개발생산’ 역량이 높아 제조전문기업 간 상호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매칭 확대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수출상품화를 위한 R&D 지원시에도 해외수요와 제품니즈 파악 능력을 보유한 전문 수출업체를 참여시켜야 한다.
수출 지속기업과 일부 중단기업의 경우 초기 직접수출에서 해외 투자 생산과 법인설립 등 해외현지화 확대의 성장경로를 밟고 있다. 해외 현지화로 수출기업은 해외법인 설립, 시설운영, 현지영업에 따른 리스크는 커지는 반면 국내 수출지원 정책은 직접수출 지원 위주로 구성되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직접수출 지원방식 이외에 수출기업이 해외진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진출유형별 수요자 중심의 지원정책 개발도 확대해야 한다.
- 담당부서통상정책총괄과
- 담당자경선희 주무관
- 연락처044-203-5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