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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인도 정부, 철강 수입관세 재인상(2.5~3%)
  • 담당자서미주
  • 담당부서통상정책총괄과
  • 연락처044-203-5625
  • 등록일2015-08-25
  • 조회수1,918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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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철강 수입관세 재인상(2.5~3%)

- 1차 수입관세 인상(6.17.) 이후, 2달 만에 수입관세 재인상

- 한국, 일본 등 FTA 체결국에 세이프가드 발동 우려

 

 

 

□ 철강 수입관세 재인상 개요

 

 ○ 인도 정부는 지난 6월 17일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장강(long steel), 평강(flat steel) 등 일부 철강 품목에 한해 수입관세를 2.5% 인상함.

 

 ○ 수입관세 인상으로 인한 인도 철강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됐으나 실제 효과는 미미

  - 인도 철강업계와 일부 전문가의 예상과 같이 소폭 인상된 관세로는 수입대체효과가 적음.

 

 ○ 이에, 인도 재무부는 지난 수입관세 인상 발표 이후 불과 2달만에 재인상

  - 수입관세 재인상 검토 소식이 전해진 뒤, 인도 철강업체들의 주가가 최고 7%까지 상승

 

 

 수입관세 재인상 내용

인도 재무부의 보도에 따르면, 수입관세 재인상 폭은 지난 6월과 동일한 규모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되는 일부 스테인리스 품목(hot rolled flat stainless steel)에 한해 반덤핑관세 부과. 일부 보도에 따르면 톤당 316달러가 부과됨.

 

 

□ 인도 철강산업 현황 및 수입관세 인상의 배경

 

 ○ 인프라 구축 및 자동차, 건설 등 산업 발달에 따라 철강 수요는 꾸준히 증가

  - 시장가치 기준 2006~2011년까지 연평균 17.7%의 고성장을 지속해왔으며, 2017년까지 소비량은 104MT에 이를 것으로 전망

   · World Steel Association에 의하면, 2012년 기준 인도의 1인당 철강 소비량은 61kg인데, 이것은 세계 평균 238kg에 미달함. 한국, 일본 등 주요 산업국가의 500kg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침.

   · 중국의 사례(2003년 200kg → 2012년 508kg)를 비추어볼 때, 인도의 산업화가 가속화될 경우 철강산업의 잠재력은 다대

  - 이에 철강산업의 키 플레이어들은 생산설비의 현대화 및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옴.

   · (Tata Steel) 향후 5년간 생산량 60% 증가를 목표. 칼링가나와 오디사 등에 설비를 확장 및 확장계획 중

   · (SAIL) 5개 공장에 대한 현대화 및 설비확장 진행, (JSW) 타밀나두 Salem 공장 설비투자

 

 ○ 하지만, 부채 부담과 철강 수입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인도 철강기업의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 제기

  - 유럽의 경기침체와 중국의 철강생산 과잉으로 중국과 러시아산 철강이 싼값에 인도시장으로 유입

  - 이에 관세인상 조치(6월)가 내려졌으나 한국, 일본과 같은 FTA 협정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지속 확대

   · 2014/2015 회계연도 기준, 철강 수입량은 중국(72만3000톤), 한국(60만3000톤), 일본(59만 톤) 순이며, 3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철강 완제품(finished steel)은 전체의 74.5%

   · 2015/2016 회계연도 첫 두달(4~5월) 간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55%가 상승했는데, 이중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111%, 한국은 51% 증가

  - HSBC 은행에 따르면, 인도 철강업체들의 EBITDA는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설비투자에 따른 부채부담과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임.

   · 인도 철강업체의 부채수준은 500억 달러로 추산됨.

 

 ○ 이에, 인도 철강업계는 수입관세 재인상 및 일부 품목에 대한 반덤핑 과세 및 세이프가드 조치를 정부에 건의함.

  * Sajjan Jindal(JSW Steel 사장)은 ‘철강 수입의 50%가 FTA 체결국에 들어오기 때문에 (관세)인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반덤핑 조치 및 세이프가드 가동’ 요청

 

□ 인도 정부의 세이프가드 조치 현황

 

 ○ 세이프가드 조사는 인도 세이프가드 총국 혹은 국내기업의 청원을 받아 개시되며, 세이프가드 총국은 최종결과를 권고하고 재무부 공지를 통해 최종 부과

  - 인도의 세이프가드 조사 및 발동건수는 타국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빈번하게 활용됨.

 

연도별 인도 세이프가드 조사 개시 및 발동 건수

연도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조사

개시

3

2

2

3

1

1

0

0

0

2

13

2

3

4

4

4

조사

발동

2

1

2

3

0

1

0

0

0

1

3

2

2

2

2

2

  

자료원: 인도 세이프가드 총국

 

 ○ 이번 수입관세 재인상 조치에도 인도 철강업체의 부진이 지속되면, 인도 정부의 철강 관련 품목에 대한 추가 인상조치 및 최악의 경우 세이프가드 발동 가능

  - 2015년 들어 인도 세이프가드총국은 3건을 조사했으며, 이 중 한 건이 스테인리스 냉연강(Cold Rolled Flat Product of Stainless Steel of 400 Series)에 대한 것이었음.

  - 조사는 Jindal Stainless 회사의 요청으로 2015년 7월부터 했으나 최종적으로 세이프가드는 적용되지 않음.

   · 현재의 상황은 2009년도와 유사함. 당시 중국·러시아·우크라이나산 철강이 인도 국내가격의 80% 수준으로 대량 유입됨에 따라 열간압연 등 3개 품목에 세이프가드 조사를 했으며 1건이 실제 발동됨.

   · 세이프가드 조사절차 세부 내용 : 첨부 참조

 

□ 시사점

 

 ○ 세계적인 철강 수요 둔화에도 인도의 경제성장이 지속되면서 인도 내 철강 수요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인도 내 기업들은 생산설비를 대대적으로 현대화, 확장하고 있음.

  - 또한, ‘Make in India'의 일환으로 철강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에 대해서 적극적인 상황

 

 ○ 하지만, 인도 내 철강업체들의 요구와 인도 정부의 자국산업 보호 경향으로 철강 수입에 대한 관세 재인상 및 세이프가드 발동이 우려되는 상황임.

  - 최초 중국, 러시아 등 비FTA 체결국에 대한 보호조치가 한국, 일본 등 FTA 체결국에 대해서도 확대되는 상황

  -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인도 철강업체들의 장강(long steel), 평강(flat steel) 외, 일부 스테인리스 품목에 대한 보호 요구가 늘어나고 있음. 이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함.

 

 

자료원: 인도 재무부, 인도 세이프가드총국, IBEF, The Financial Express 등 현지언론,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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