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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5,000억달러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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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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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멕시코外 중남미 38개국 전체 무역 합친 규모와 비슷[/B]
올해 우리 무역규모가 사상 첫 5,0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수출 2,850억달러, 수입 2,600억달러로 무역액 5,450억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1963년 무역 5억달러, 1964년 수출 1억달러 달성 이후 40여년만에 이룩한 것이며, 지난해 무역 4,000억달러 돌파 1년만의 성과다. 이는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38개국의 무역규모를 모두 합한 것(’04년 5,136억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며, 아프리카 모든 나라(53개국)의 무역규모(’04년 4,435억달러)보다 1,000억달러나 상회하는 규모다.
지난해 무역 5,000억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이중 10개국이 국민소득 2만5천달러를 넘는 국가들로, 3만달러를 넘는 국가도 7개에 달한다. 산자부 이재훈 무역투자실장은 “11개국 중 네덜란드, 벨기에, 홍콩은 중계무역국이어서 사실상 10대 무역대국에 속하는 셈”이라며 “우리나라의 기술수준과 경쟁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 충분히 국민소득 2만달러 이상의 선진통상국가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규모가 단기간 급증한 것에 대해 李 실장은 경쟁력 있는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 3대 주력상품의 지속적 규모 확대와 플랜트·일반기기 등 신규수출품목 발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관련 수입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산자부는 이런 추세라면 10년내 무역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게 되면 우리나라 국내 총생산(GDP)는 1조 5천억 달러 내외,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에 달하게 된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수출산업 고도화, 무역 인프라 확충 및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 등 복합적 무역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무역정책과 김종주 사무관(2110-5315)
산업자원투데이 윤덕찬 연구원(tommyoon@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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