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260억달러…‘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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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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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상품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0% 증가한 260.7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 지난 10월(255억달러)에 이어 연거푸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 수출액이 260억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10.9억달러로 10억달러대를 유지했다.
수입 역시 고유가, 수출호조 등에 따른 원자재 수입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9% 늘어난 239.4억달러를 기록, 사상 최초로 230억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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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석유품(62.4%), 일반기계(38.0%), 자동차부품(33.8%), 철강(15.0%) 등 4개 품목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한 일반기계는 금형 등 기계요소 수출호조로 38.0% 증가했으며, 자동차는 EU 등으로의 완성차 수출과 中·美·인도 등 해외법인으로 부품수출이 호조를 보여 11.2%(부품포함) 증가했다.
반도체는 주력품인 D램 가격하락으로 한 자릿수(6.7%) 증가세를 보였다. 컴퓨터·가전·섬유는 해외생산과 개도국과의 가격경쟁 심화로 각각 8.4%, 8.2%, 3.8%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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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중국(21.0%), 유럽연합(14.5%), 중동(14.5%) 등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에 대해서는 석유품,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철강 등이 수출호조를 보여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제품의 수출감소에도 불구, 소폭(0.9%) 증가했다.
반면 對日수출은 원·엔 환율 지속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석유품, 철강 등 원자재와 농수산물 수출이 부진, 소폭(1.4%) 감소해 대일 역조는 지속됐다.
이처럼 수출이 늘어난 것은 세계 경제의 견조한 증가세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 주력 수출산업의 세계 일류 경쟁력 확보 때문으로 분석됐다. 산자부 신동식 무역유통심의관은 “다만 원·엔환율 급락이 지속될 경우 대일 수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세계 경기가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우리 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도 지속되고 있어 수출호조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 올해 전망치 2,850억달러를 10억달러 정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 수출입과 노용석 사무관(2110-5333)
산업자원투데이 윤덕찬 (tommyoon@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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