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거물 시설은 필요하다-5) 원전센터는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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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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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지만 생활수준은 날로 높아져 대형 냉장고와 에어컨 보급이 확산일로에 있다.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업소를 찾고, 냉방이 시원치 않은 매장은 손님을 끌지 못하는 형편이다. 이러한 전력의 40%는 원자력으로 만든 것이다.
지난 20여년간 그나마 원자력이 도입되었기에 경제성장도 할 수 있었고 전기료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은 채 가전제품도 사용해 왔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는 원전을 설계하고 짓고 운영하는 기술도 익혔다. 한국인 특유의 높은 교육열이 밑거름이 되어 신비의 기술로 여겨지던 원자력을 우리의 기술로 만든 것이다.
이처럼 기술력이 축적되는 동안 한편으로는 원자력발전의 부산물인 원전수거물이 쌓여 왔다. 많은 국민은 원전수거물이란 용어에서 매우 심각한 오염물질을 연상하지만, 사실 중·저준위 원전수거물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작업하던 사람들이 쓰던 장화나 장갑, 쓰고 버린 공구 같은 것들이다. 만일 이러한 용품들이 그토록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면 작업을 했던 사람들은 이미 치명적인 피해를 받았어야 할 것이다.
원자로 내에서의 작업은 사람의 손이 직접 가지 않도록 로봇원리에 의해 원격 조종되기 때문에 중·저준위 수거물의 오염은 그리 심한 것이 아니다.
다만 일반 쓰레기와 함께 취급할 수가 없기 때문에 따로 처분장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여기에는 병원이나 실험실에서 사람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거나 연구를 위해 원전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거물도 포함된다.
원자력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원전수거물의 관리를 어려운 문제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쓰레기소각장(매립장), 화공약품 제조시설 등과 더불어 원전수거물 처분장을 혐오 시설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0년대와 90년대에 몇 군데의 후보지역에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였고 지금까지 처분장 건설이 미루어져 왔다.
원자력발전소에 견학을 가 본 분들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중·저준위 원전수거물은 시멘트를 섞어 드럼통 안에 고착시킨 다음 창고에 쌓아두고 있다. 다만 창고에 저장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어 영구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을 지으려고 하는 것이다. 원자력을 하는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그런 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 지역에서 환경이 오염되거나 인체에 피해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없다.
정부는 이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완벽한 원자력산업 체계를 이룬다는 의미에서 총 2,100억원 규모의 지원금과 지역개발의 청사진을 약속하고 있다. 정지면적 24만평을 포함하여 약 60만평의 단지에는 많은 연구인력과 가족들도 함께 살게 될 것이며, 어떤 산업시설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한다. 원전수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
지난 20여년간 그나마 원자력이 도입되었기에 경제성장도 할 수 있었고 전기료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은 채 가전제품도 사용해 왔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는 원전을 설계하고 짓고 운영하는 기술도 익혔다. 한국인 특유의 높은 교육열이 밑거름이 되어 신비의 기술로 여겨지던 원자력을 우리의 기술로 만든 것이다.
이처럼 기술력이 축적되는 동안 한편으로는 원자력발전의 부산물인 원전수거물이 쌓여 왔다. 많은 국민은 원전수거물이란 용어에서 매우 심각한 오염물질을 연상하지만, 사실 중·저준위 원전수거물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작업하던 사람들이 쓰던 장화나 장갑, 쓰고 버린 공구 같은 것들이다. 만일 이러한 용품들이 그토록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면 작업을 했던 사람들은 이미 치명적인 피해를 받았어야 할 것이다.
원자로 내에서의 작업은 사람의 손이 직접 가지 않도록 로봇원리에 의해 원격 조종되기 때문에 중·저준위 수거물의 오염은 그리 심한 것이 아니다.
다만 일반 쓰레기와 함께 취급할 수가 없기 때문에 따로 처분장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여기에는 병원이나 실험실에서 사람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거나 연구를 위해 원전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거물도 포함된다.
원자력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원전수거물의 관리를 어려운 문제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쓰레기소각장(매립장), 화공약품 제조시설 등과 더불어 원전수거물 처분장을 혐오 시설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0년대와 90년대에 몇 군데의 후보지역에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였고 지금까지 처분장 건설이 미루어져 왔다.
원자력발전소에 견학을 가 본 분들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중·저준위 원전수거물은 시멘트를 섞어 드럼통 안에 고착시킨 다음 창고에 쌓아두고 있다. 다만 창고에 저장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어 영구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을 지으려고 하는 것이다. 원자력을 하는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그런 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 지역에서 환경이 오염되거나 인체에 피해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없다.
정부는 이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완벽한 원자력산업 체계를 이룬다는 의미에서 총 2,100억원 규모의 지원금과 지역개발의 청사진을 약속하고 있다. 정지면적 24만평을 포함하여 약 60만평의 단지에는 많은 연구인력과 가족들도 함께 살게 될 것이며, 어떤 산업시설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한다. 원전수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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