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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으로 디지털 르네상스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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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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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자산업이 지난해 국내 단일산업으로는 최초로 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일본,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이다.
80년대 후반 한국과 함께 100억 달러대 규모를 보였던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경쟁국가들 중 유일하게 10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15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전자의 날 제정 및 전자수출 10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5년까지 수출을 3000억 달러로 끌어 올리겠다는 전자산업계의 "전자산업 VISION 2015'가 제시됐다.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국내 전자산업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10월 세째주 화요일을 '전자의 날'로 제정한다고 선포했다.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디지털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르네상스로 기록될 새로운 100년을 우리의 시대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자산업인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정세균 산자부 장관은 이날전자수출 1000억 달러에 기여한 수출기업, 노동조합, 연구소 등 12개 기관에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국 전자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01년 이후 꾸준히 큰 폭으로 증가해 현재 7.1%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네 번째로, 전자제품 생산에 강한 독일(5.1%)보다 앞선 수치다.
또 현재 한국이 생산하는 세계 일류 전자상품 품목도 2000년 9개에서 지난해 32개로 크게 증가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전자산업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취재 : 국정브리핑 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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