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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늘고 재고는 줄고…경기회복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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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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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산업생산이 전달에 비해 6.1% 증가하고 현재의 경기국면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7포인트 상승하는 등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은 증가하는 가운데 재고 증가율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따른 생산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비는 설 연휴가 예년 보다 짧아 특수효과를 크게 누리지 못해 전달에 비해 3.9% 하락했으나, 작년 1월보다는 9.4% 증가해 소비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6.4%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도 6.1% 증가했다.
특히 전월대비로는 지난해 12월 2.7%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며, 3개월 이동평균비로도 최근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성장주도 업종인 반도체와 영상음향통신, 자동차를 제외한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전월비로 3.1% 증가했고 반도체 및 기타전자부품을 제외한 생산도 5.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인쇄출판과 철강 유조선 등 기타운송장비 부문이 부진했지만, 휴대폰과 FPD TV 등 영상음향통신이 25.5% 성장했고 자동차와 반도체도 각각 10.7%, 3.3% 올라 생산 증가를 주도했다.
출하는 5.6% 증가해 전달 감소(-4.1%)에서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제조업 가동율은 83.6%로 전월에 비해 4.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1월 생산자제품 재고 지수를 보면 전년동월과 같은 수치를 보였고 전년동월대비 재고증가율은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재고증가율은 지난 9월 5.8%에서 10월 5.5%, 11월3%, 12월 2.4%, 지난 1월에는 0%로 점차 줄었다.
지난해 1월 부진했던 소비재판매의 경우 기저효과로 인해 1월중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했다. 그러나 설 연휴가 짧았고 자동차 특소세 감면 폐지에 따른 자동차 판매 감소로 인해 전월에 비해서는 3.9%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해 지난해 12월의 12.6%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율이 하락했다. 지난해 1월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데다 특수산업용 기계 등의 투자가 부진했다.
1월 설비투자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10월 1.6%에서 11월 6.6%, 12월 12.6%로 증가율이 확대됐지만 1월에 0.2% 증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월 호조에 따른 기조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그동안 설비투자를 이끌었던 기계류 투자가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그러나 3개월 이동평균비로 보면 설비투자의 최근 증가세는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기성은 공공부문은 감소한 반면, 민간공사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향후 건설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건설수주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0.9% 증가해 감소 한 달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소비와 설비투자가 설 연휴와 기저효과 등으로 전월대비로 다소 주춤하는 사이에도 경기상태와 전망을 보여주는 경기종합지수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의 경기상태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7포인트 증가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8%포인트 증가한 7.5%를 기록했다. 구성지표별로는 구인구직비율과 순상품 교역조건이 부진한 반면, 건설수주액과 기계수주액, 종합주가지수 등이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

국정브리핑 선경철 (kcsun@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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