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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미 무역대표부 핵심 어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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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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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해외에 진출했거나 앞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기업들이 알토란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산업자원부가 3월 16~17일 재외 주요공관에 근무하는 상무관(18개국 23명)을 소집, 개최하는 상무관회의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3년 5월 이후 3년만에 개최돼 최근 환율인하 및 유가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에게 현지의 생생한 시장동향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각 지역별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돼 특히 해외진출을 계획중인 업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역 상무관들에게 각 국의 경제동향을 미리 들어보았다.


■ 미 업계와 전략적 유대 강화 필요
"미국도 한·미 FTA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 한·미 FTA는 NAFTA 이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무역대표부의 올해 핵심 어젠다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한·미 FTA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점을 반증한다. 우리나라로서는 미 업계와의 전략적 유대를 강화해 예상되는 쟁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우리 입장을 미국정부에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임채민 주미상무관)

■ '신산업 창조전략 7대분야' 뚫어야

"향후 일본시장에서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분야를 일본정부는 ‘신산업창조전략 7대분야’라고 한다. 연료전지, 정보가전, 로봇, 콘텐츠, 건강·복지기기, 환경·에너지기기, 비즈니스지원서비스가 그것이다. 일본 소비시장도 최근에는 품위·품격을 중시하고, 진품·명품을 선호하는 호화소비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고령사회의 대두도 소비성향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석숭 주일상무관)
■ '차이나 리스크'를 주목하라
"최근 대중국 투자환경의 변화에 따른 '차이나 리스크'가 주목받고 있다. 인건비 등 생산원가 상승,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 심화, 지재권 보호 미흡 등 대중국 투자 시 위험요인이 많다는 것. 앞으로 우리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경우 '차이나 리스크'의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김동선 주중상무관)
■ 브라질 경제의 암초를 넘어라
"GDP의 36.5%에 달하는 높은 외채로 외환위기의 재발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증가세 둔화가 브라질 경제의 당면 문제다. 까르도주 집권 8년간 2배로 증가한 부채가 결국 문제가 되고 있다." (염동관 주브라질상무관)
■ 신재생에너지 개발, 영국의 에너지정책의 키워드
"영국은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의무제도'를 시행하고 풍력발전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응으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도 추진 중이다." (이운호 주영상무관)
■ 바이오에너지에 관심 많은 멕시코
"멕시코 정부는 소규모 수력발전소나 풍력발전소 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멕시코는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바이오가스 에너지 활용에 관심이 많다." (신기택 주멕시코상무관)
■ 기후변화 펀드 신설한 캐나다
"캐나다는 교토의정서상 온실가스(GHG) 감축 의무이행기간인 2012년까지 온실가스를 연간 270Mt 감축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limate Fund를 신설하고 대량배출업체 규제, 탄소침전처리 등의 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승욱 주캐나다상무관)
국정브리핑 백창훈 기자(dandy01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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