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50$ 전후 高유가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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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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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정부 대응책 마련 부심…대응체제 점검 나서[/B]
高유가 현상이 연말까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한국은행, 삼성경제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국제석유시장 및 중동문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산자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에서 전문가들은 “이란, 나이지리아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 등이 단기간내 해소되기 어려워 고유가 현상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 배경으로 이란 핵문제, 나이지리아 공급 차질 사태, 미국의 휘발유 공급차질 우려, 투기자금 유입 등을 들고, 특히 이란 핵문제가 향후 국제유가 향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석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 상황으론 미국이나 이란의 일방적 양보를 통한 조기 해결은 어려울 전망이어서, 이달 말 IAEA가 이란의 NPT 준수실태를 UN에 보고할 예정이어서 대응 여하에 따라 이후 국제유가 급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 국제유가전문가는 “OPEC은 현 상황을 즐기고 있으며, 오히려 유가가 50달러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고유가 현상의 고착화 가능성을 점쳤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10일 에너지多소비업체 CEO 간담회를 비롯, 17일 정유사 및 한전·유공·가스공 등 에너지공급업체, 18일 에너지다소비 서비스업체, 20일 공공기관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수급대책 점검 및 정부 에너지시책에 동참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신종 산자부 자원정책실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에너지대책은 한번 쓰고 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계속 강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어떤 수단이든 현 상황에서는 경기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하겠다”고 말해, 상황에 따라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 강력한 에너지절감조치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산자부는 일단 내주 초 ‘자율적 에너지 절약 유도정책’을 발표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달 말 예상되는 UN안보리의 對이란 경제제재 논의향방을 지켜본 후 추가 에너지절약조치의 수위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홍보관리관실 윤덕찬 연구원(tommyoon@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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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유가 현상이 연말까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한국은행, 삼성경제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국제석유시장 및 중동문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산자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에서 전문가들은 “이란, 나이지리아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 등이 단기간내 해소되기 어려워 고유가 현상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 배경으로 이란 핵문제, 나이지리아 공급 차질 사태, 미국의 휘발유 공급차질 우려, 투기자금 유입 등을 들고, 특히 이란 핵문제가 향후 국제유가 향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석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 상황으론 미국이나 이란의 일방적 양보를 통한 조기 해결은 어려울 전망이어서, 이달 말 IAEA가 이란의 NPT 준수실태를 UN에 보고할 예정이어서 대응 여하에 따라 이후 국제유가 급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 국제유가전문가는 “OPEC은 현 상황을 즐기고 있으며, 오히려 유가가 50달러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고유가 현상의 고착화 가능성을 점쳤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10일 에너지多소비업체 CEO 간담회를 비롯, 17일 정유사 및 한전·유공·가스공 등 에너지공급업체, 18일 에너지다소비 서비스업체, 20일 공공기관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수급대책 점검 및 정부 에너지시책에 동참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신종 산자부 자원정책실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에너지대책은 한번 쓰고 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계속 강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어떤 수단이든 현 상황에서는 경기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하겠다”고 말해, 상황에 따라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 강력한 에너지절감조치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산자부는 일단 내주 초 ‘자율적 에너지 절약 유도정책’을 발표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달 말 예상되는 UN안보리의 對이란 경제제재 논의향방을 지켜본 후 추가 에너지절약조치의 수위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홍보관리관실 윤덕찬 연구원(tommyoon@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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