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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량 일부 한국에 최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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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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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티야 카타르 산업에너지부장관(左)과 이원걸 산자부차관(右)이 '자원협력약정'을 교환하고 있다

국제원유 고유가에 이어 이란 핵문제 등 에너지시장 긴장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에너지 공급확보전에서 다소 숨통이 트였다.
지난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에너지포럼에 참석중인 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은 알-아티야 카타르 산업에너지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석유·가스 등 에너지 공동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한-카타르 자원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카타르는 LNG 생산 세계 1위, 원유생산 5위의 주요 세계산유국 중 하나. 약정에서 양국은 에너지 및 광물자원의 공동개발과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또 향후 한국과 카타르간 실질적 파트너로서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원걸 산자부 차관은 사상 유래없는 고유가 행진이 거듭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공급국으로서 카타라의 역할을 강조하고, 동절기 천연가스의 안정적 도입과 카타르의 LNG 증산계획에 대한 우리측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알-아티야 카타르 산업에너지부장관은 “현재 연간 2,700만톤 규모의 LNG생산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연간 7,700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한국이 요청할 경우 증산량 중 일부를 경쟁력있는 조건으로 최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정학적 요인으로 공급불안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카타르는 한국에 대한 소요물량을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자부 한진현 석유산업과장은 “이번 자원협력약정 체결로 주요 중동산유국과 협력채널을 모두 구비하게 됐다”며 “고유가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구축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산자부는 기존 사우디와의 협력채널 외에 지난해 11월 이해찬 전 국무총리 중동순방시 쿠웨이트, 오만과 협력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홍보관리관실 윤덕찬 연구원(tommyoon@mocie.go.kr)
문의 : 석유산업과 김재준 사무관(211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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