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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학도 양성 선도 5개대 선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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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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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양을 우리 회사에서 채용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여성 공대생이 특별한 대접을 받는 날이 4~5년 후면 펼쳐질 전망이다.
정부가 우수 여성 공학도를 키우기 위해 2010년까지 5년간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는 21일 공과대학 여학생의 역량 개발을 통한 전공분야로의 취업 진출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국 5대 권역에 권역별 1개 대학씩 총 5개 선도대학을 선정, 성 인지적 공과교육 시스템 개발, 현장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취업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필수사업을 주축으로 산업계, 연구기관 등 현장에 필요한 멀티플레이어형 여성 산업인력 양성에 앞장서도록 한다는 것이다.
1차 연도인 올해에는 각 대학별로 8000만 원 내외, 2차 연도부터는 매년 2억 원 내외로 지원해 총 5년간 44억 원이 지원된다.


작년 이공계 여학생 수는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학계 중심의 인력구조로 공학계 여학생 비율은 여전히 낮으며, 그나마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비율이 남학생(81.1%)에 비해 여학생(67.2%)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또 산업체에 재직 중인 이공계 여성 745명 중 24.9%가 대학에서 길러야 할 자질로 전공 관련 지식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고, 산업체 인사담당자들도 여성 채용 시 자격부족(31.9%)과 직업의식결여(26.1%)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산자부는 여성 공학도의 전공분야 취업이 저조한 원인은 남녀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대 교육으로 여학생들의 전공 친화력이 낮은데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성 통합적 관점에서 교육과정과 수업방법 등 교육체제를 개편하는 한편, 현장적응력을 보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선도대학들은 교육과정, 교수진 구성, 현장실습 등 여학생의 특성과 경험을 고려한 공과교육 체제 및 운영 시스템을 올해부터 2010년까지 단계별로 도입하게 된다.
또 이공계 여학생의 현장적응력 향상 프로그램과 공대 여학생의 전공분야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산학협동 현장체험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선도대학은 서울, 경기·인천, 충청·강원, 영남, 호남 등 전국 5대 권역별로 1개씩 선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산자부 안현호 산업기술국장은 "이 사업은 지금 공대 교육과정이 남녀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여학생들의 전공 친화력이 낮고 현장 적응력이 떨어진다는 기업 목소리를 반영해 인력의 공급부처인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전공 능력 뿐 아니라 리더쉽, 조직적응력, 문제해결 능력 등 전공외적인 역량 개발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공과대학 여학생의 전공분야 진출 확대를 통한 잠재 노동인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 : 국정브리핑 선경철 (kcsun@news.go.kr)
문의 : 산자부 산업기술인력과 김경미 주무관 (21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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