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산자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은 모두에게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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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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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산자부장관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구티에레즈 美상무부장관과 회담을 갖고,한․미 FTA추진방향 및 양국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투자유치설명회 개최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26일 워싱턴 D.C.에서 구티에레즈 美 상무부장관을 만나 한·미 FTA 추진방향 및 양국 주요 경제현안을 논의했다. 양국 상무장관 회담은 2002년 이후 4년만이다.
정세균 장관은 “한·미 FTA 결과가 양국간 균형있는 이익의 실현이어야 한다”며 “현재 협상 쟁점들도 이러한 기본원칙의 연장선과 상호이해의 바탕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FTA 내용이 양국간 균형잡힌 것일 때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균형이 매우 중요하며, 민감부분에서는 이해하고 양보하는 아량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티에리즈 장관은 “한·미 FTA는 나프타(NAFTA)이후 가장 큰 FTA”라며 “미국도 한국과 똑같은 입장이어서 균형있는 FTA를 원한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FTA 협상과 관련, 구체적 사안을 언급하며 서로 이해를 구했다. 먼저 정 장관은 “개성공단 원산지 인정문제는 개성공단사업 성공과 북한 개방을 위한 필수적 요건이며 미국이 이미 인정한 이스라엘 수출특구(QIZ)와 싱가폴 역외가공 방식에 기초하고 있어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FTA에 임해 스크린쿼터 축소, 쇠고기 수입재개,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 완화 등 진지한 자세를 취해왔다”며 “미국도 비자면제 프로그램, 개성공단 문제, 무역구제 등 여러 문제에 있어 전향적 자세를 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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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산자부장관은 美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 ‘한미경제관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구티에레즈 장관은 “한국측 입장을 이해하고 양국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반덤핑 등 무역구제 분야 협력의 중요성에 동감을 표했다.
이어 정 장관은 美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산업기술협력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기업의 기술혁신사례, 전략적 기술제휴 가능분야 등을 제시하고, 한·미 FTA를 기점으로 확대되는 한국시장에 대한 IT·BT 신산업분야 투자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양국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미국비자 면제와 개성공단 이슈 해결에 대한 재계차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토마스 허버드 前주한미국 대사를 비롯, 美상무부·에너지부·USTR 등 정부관계자와 존슨앤존슨·시티그룹·AIG·3M 등 포춘 500대 기업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자부 홍보기획팀 윤덕찬 연구원(tommyoon@mocie.go.kr)
문의 : 구미협력과 문상민 사무관(2110-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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