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서 캐는 산유국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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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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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右)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오일샌드 부존지역인 캐나다 앨버타 주 콜드레이크를 방문 오일샌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오일샌드(Oil Sand) 부존지역인 캐나다 앨버타州 광구를 인수할 전망이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캐나다 앨버타 주를 방문, 콜드레이크(Cold Lake) 소재 오일샌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우리 기업의 플랜트 시설 진출 타당성을 점검했다.
이곳은 지난 4월부터 석유공사가 오일샌드 광구 인수협상을 추진중인 곳. 정 장관의 방문은 광구 매입과 관련, 우리 정부의 의지를 확인시켜 주기 위한 것으로, 현 인수관련 세부사항 최종 합의단계에 있어 이달말로 예정된 광구 인수 본계약 체결 촉진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일샌드(Oil Sand)란 비투멘(Bitumen) 등 아스팔트와 같은 중질유를 10% 이상 함유한 모래나 사암. 생산비용이 배럴당 20~25달러에 달해 채산성이 낮아 그동안 큰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최근 국제유가가 70달러를 넘나드는 등 고유가로 ‘오일샌드 개발 붐’이라 표현할 만큼 대체원유로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캐나다 앨버타 주는 ‘오일샌드 개발 붐의 진원지’로 이미 1985년부터 오일샌드가 본격 생산됐으며, 그 매장량은 1,759억배럴에 달한다. 캐나다는 베네수엘라에 이어 세계 2위의 오일샌드 보유국으로, 오일샌드 매장량에 힘입어 세계 22위의 산유국(47억배럴)에서 세계3위의 원유매장국으로 도약했다.
인수하게 될 광구는 가채매장량이 2.5억 배럴규모로, 일일 최대생산량 3만~3만5천배럴 기준으로 약 20년동안 상업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우리 일일 자주개발 생산물량(115천 배럴)의 30%에 해당하는 물량이어서, 이 광구 인수 하나로 국내 자주 개발율이 1.2% 끌어올리게 된다.
석유공사는 2008년 생산시설을 착공해 2010년경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 일일 최대 3만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 이승우 유전개발팀장은 “오일샌드사업은 대규모 정제시설 투자가 수반된다”며 “이번 캐나다 오일샌드 사업 참여는 우리 정유플랜트 산업이 캐나다 오일샌드 기반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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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샌드(Oil Sand)는 아스팔트와 같은 중질유를 10% 이상 함유한 모래나 사암으로, 대략 톤당 1/2배럴의 원유가 생산된다. 채산성 문제로 그간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최근 고유가로 각국 메이저社들이 앞다투어 오일샌드 광구 확보에 나서는 등 ‘오일샌드 개발 붐’이 |
산자부 홍보기획팀 윤덕찬 연구원(tommyoon@mocie.go.kr)
문의 : 유전개발팀 양동우 사무관(21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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