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 R&D 투자 12.3% 확대 전망
- 담당자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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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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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 R&D 투자 12.3% 확대 전망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는 ‘2007년 기업들의 R&D 투자전망’ 조사 결과, 기업들은 지난해 대비 12.3% R&D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R&D 인력도 11.4% 증원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지난해 12월 전국 2169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 기관을 통해 실시한 것이다.
기업 유형별로는 종업원 300~999명인 중견기업(22.7%)과 내수중심기업(20.6%), 기계·소재 업종 기업(24.5%)에서 큰 폭의 투자 증가가 예상됐다. 중견기업의 경우 한 회사당 82억1200만원의 R&D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들은 1개사 당 평균 381억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나 증가율은 7.6%로 중견기업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기아차, 삼성SDI, 하이닉스, 한국전력, GM대우, 쌍용차, 삼성전기 등 국내 R&D 투자 상위 10대 기업의 올해 전체 R&D 투자계획 규모는 11조6480억원으로, 지난해 투자액보다 10.7%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50% 이상이 내수인 내수중심기업들의 올해 R&D 투자계획은 지난해보다 20.6% 늘어난 1사당 평균 31억400만원으로 집계돼 수출비중이 큰 기업들의 평균 증가율(3.9%)을 크게 앞질렀다.
업종별로는 기계ㆍ소재 업종이 지난해보다 24.5% 늘어난 R&D 투자계획을 잡고 있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고 이어 △전기ㆍ전자(13.9%) △섬유ㆍ화학(10.3%) 등도 높은 수준이었다.
한편 기업들의 R&D에 대한 심리수준과 변화 방향을 알려주는 `연구개발종합지수`(RSI)는 지난해 4분기 106.8로 전 분기 100.8에 비해 개선돼 기업들의 R&D 확대 기조를 반영했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전 분기에 비해 R&D 투자와 고용, 환경 등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과반수 이상임을 의미한다.
국정브리핑 박철응 (her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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