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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환율 하락 영향 큰 수출기업 지원 강화
  • 담당자김윤미
  • 담당부서홍보기획팀
  • 연락처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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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환율 하락 영향 큰 수출기업 지원 강화 산자부, 환변동보험료 인하·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최근 원-엔 환율 하락으로 채산성 악화 등 피해가 큰 대일본 수출기업과, 일본기업들과 경합을 벌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 홍석우 무역투자정책본부장 주재로 대일 수출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엔 환율 하락에 대응한 민관합동 수출대책회의`을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원-엔 환율 하락으로 대일 수출기업의 수출이 둔화되고 글로벌시장에서 대일 경합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고 보고 이들 기업에 대해 △환변동보험료(옵션형) 인하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해외마케팅 지원우대 등을 강화키로 했다. 우선 대일 수출기업에 대한 옵션형 환변동보험료를 80% 이하하고, 수출신용보증 및 일본 현지 재판매보험 한도를 최대 3배까지 확대키로 했다. 일본 경기회복을 활용한 온라인게임, 에니매이션, 시니어 산업 시장 진출 등 적극적인 현지마케팅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또 글로벌시장에서의 대일 경합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합도가 높은 수출중소기업에 무담보소액대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전시회 파견 등 시장개척사업, 코트라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단`선정시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한다. 대일 경쟁력 약화가 뚜렷한 미국지역의 경우 적극적 마케팅과 해외공동물류센터 등 현지거점 설치를 우선 추진(LA, 시카고 등)키로 했다. 아울러 중소수출기업의 수출부대비용 절감을 위해 일본시장 진출의 주요 애로사항인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전자무역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물류비 경감, 전국 19개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추진대학 선정을 통한 무역인력 공급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 홍석우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은 `원-엔 환율은 원-달러와 엔-달러의 재정환율로서 정부의 역할에 한계가 있지만 외환당국에 환율안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토록 할 것`이라며 `산자부 차원에서도 대일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발굴, 해소해 나갈 예정인만큼 업계도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엔 환율 지난달 760원대까지 하락 한편 원-엔 환율은 지난 2003년 12월 1120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을 지속, 지난달에는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인 760원대까지 떨어졌다. 3년 5개월간 32%가 하락한 셈이다. 대일 수출은 원-엔 환율 하락, 중국과의 경쟁으로 둔화되는 추세다. 산자부에 따르면 올 1∼4월중에는 대일수출 증가율이 1.1%에 그친 반면, 수입은 원-엔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자본재 중심으로 증가, 10.8%나 늘며 대일 무역 역조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상품의 일본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은 원-엔 환율 하락이 본격화된 지난 2005년 1월 이후 악화되는 추세로 2005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우리제품의 수출단가는 0.8% 상승한 반면, 일본제품의 수출단가는 1.0% 하락했다. 이건순 (luc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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