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공과대학에 공학교육혁신센터 설치
- 담당자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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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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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프로그램 및 교육방법을 산업계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
공과대학 교육프로그램과 교육방법을 산업계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할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전국 50개 공과대학에 설치된다.
산업자원부와 산업기술재단은 건국대와 고려대, 동국대, 서울산업대, 경원대, 대진대 등 50개 대학이 공학교육혁신센터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공과대학별 특성화전략을 수립하고 산업계 지향적인 공학교육프로그램을 주도하는 공대 혁신의 전담기구. 교육프로그램과 교육방법을 대학 특성과 지역산업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선, 산업계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센터 선정에는 우리나라 공과대학의 70% 이상인 총 109개 대학이 신청했다. 산업기술재단은 1차 권역별 평가와 2차 권역통합평가를 통해 특성화 전략의 적합성, 교육프로그램 개선의 타당성, 대학의 혁신 추진의지 및 추진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최종 50개대학을 선정했다.
산자부, 대학별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지원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공과대학별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자해 공학교육 혁신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50개 센터 중 5개의 거점센터를 선정, 유형이 유사한 대학간의 공동 혁신사업을 위해 각 2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산학협동교육 개선, 기업 특정요구를 반영한 주문형 인력양성 활성화, 학사제도 개편 등 특성화전략을 통해 공학교육프로그램과 교육방법 등을 개선하게 된다.
전국 50개 공과대학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설치된다. 센터는 공대 교육프로그램과 교육방법을 전면 개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호서대는 오는 2009년부터 `플랙서블 학기제`를 도입해 특성화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현행 2학기제를 3학기제로 개편하고 전공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며, 서울산업대는 `테크노 프레너쉽`을 운영, 학사과정(3.5년) 졸업자가 공학사 학위를 받은 후 석사과정(1.5년)으로 진학해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등 주요 대학에서 5년제 학·석사 연계과정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방법도 다학제적 융합교육 방식으로 개편된다.
호남대는 `스튜디오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전공 학제간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팀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대구대는 `컨버전스 교육과정`을 학년별로 세분화한 학과간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영산대는 `프로젝트 중심의 대단위 학점제`프로그램을 공과대학 전체 학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학교육의 국제화, 교수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뤄진다.
명지대는 일본 유수의 공과대학인 가나자와 공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학교육 설계교육 강화를 위해 가나자와 夢考房(유메코보, 창조공간)을 벤치마킹한 `엔지니어 클리닉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고려대는 해외 저명 원어민 교수 등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글로벌 클래스` 시행을 준비 중에 있다.
산자부는 `센터를 중심으로 공학교육 혁신과 더불어 산학협력을 잘 하는 대학이 정부의 재정지원에서 우대 받는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공학교육 혁신을 자체적으로 적극 추진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차년도에 우대방안을 마련, 우선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오는 7월 13(잠정) 50개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공학교육 혁신포럼 2007`을 개최, 공학교육혁신센터 출범식, 공학교육혁신위원회 발족식 및 공학교육 혁신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건순 (luc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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