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 해외 M&A 활성화 방안 추진”
- 담당자김윤미
- 담당부서홍보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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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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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업들의 해외 인수합병(M&A) 활성화를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규제도 완화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영주 산자부장관은 13일 대한상의, 금융연구원, KOTRA가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M&A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에서 “기업이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효과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M&A를 전략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도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자동차·철강·반도체 등 10대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5대 선도기업들이 안정적 수익과 R&D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총 280건 이상의 M&A를 추진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리기업들도 국내 산업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상품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는 ‘전통적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해외 M&A 적극 활용을 통해 특정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비교우위 요소를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체역량을 키워 기술과 브랜드, 해외시장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해외 M&A를 통해 상대기업의 설비와 기술,시장지배력 등 모든 경영자원을 단시간에 확보하는 것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해외 M&A는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에너지·자원을 확보하는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자본시장통합과 투자은행 육성, 금융 허브화 등을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금융부문에도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가져다주고 회계?법률 등 관련 전문 서비스 부문의 국제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해외 M&A를 추진할 때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규제 완화 ▲정보제공과 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금융부문의 자금조달 기능 강화와 세제지원 보완 등 해외 M&A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우리기업의 해외 M&A 성공사례를 발표·공유하고, 해외 M&A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씨티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과 모건스탠리 등은 최근 M&A 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논의한 1세션과 사례발표로 이뤄진 2세션에서 M&A를 통한 인수 후 통합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법무법인 화우는 제도개선 부문을 다룬 3세션에서 해외직접투자 신고요건 완화 등 해외 M&A 관련 제도의 장애요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전략적 투자자(SI)의 글로벌 경영 경험을 활용하여 재무적 투자자(FI)와 동반진출 강화, M&A 전문인력 양성, 금융기관의 국제화 등 해외 M&A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기업·금융기관·관련 연구소 등으로부터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해외 M&A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우리나라는 경제 발전수준을 감안할 때 현재 해외 M&A 실적이 미흡한 상태다. 톰슨원뱅커(Thomson ONE Banker)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의 해외 M&A 실적은 46억 달러로 전 세계 M&A(1조2920억 달러)의 0.3%에 불과했다.
문의/ 산업자원부 투자유치팀 김재준 사무관 (02-2110-5363)
국정브리핑 이희영 (wood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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