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압구정동, 세계적 패션거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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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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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압구정동, 세계적 패션거리로 거듭난다”
패션특구로 지정 육성…울산 장생포 지역은 ‘고래문화특구’로 개발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委 열어 총 7곳 지역특구 신규 지정
서울 강남의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 패션 거리가 지역특구로 지정됐다. 또 울산의 장생포항은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됐다.
정부는 최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15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 등 7개 특구를 신규로 지정했다.
서울 강남의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 패션거리가 특구로 지정됐다.
이날 신규로 지정된 지역특구는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고령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 ▲구미 지식산업교육특구 ▲칠곡 양봉산업특구 ▲양주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 ▲함평 천지한우특구 등이다.
서울 강남의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에는 국내외 명품 패션숍이 밀집해 있어 이 일대를 패션, 뷰티,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할 경우 관광객 유입,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청은 오는 2011년까지 총 2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패션지원센터 건립, 테마거리 조성, 패션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울산 장생포 지역은 포경의 전진기지로 이름 높았던 곳. 또 세계 유일의 귀신고래가 출현했으며, 인근 울주의 반구대 암각화에는 선사시대 고래를 사냥하는 장면이 묘사돼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을 고래를 테마로 한 관광산업으로 특화, 육성할 경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 남구청은 오는 2014년까지 총 158억원을 투자해 고래박물관, 고래수족관 등 고래체험공간을 건설하고, 고래문화거리도 조성한다.
전남 함평의 ‘천지한우’는 친환경농업 지역에서 재배되는 청보리 등 사료작물을 먹고 자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이에 함평균은 오는 2012년까지 총 680억원을 투입해 우량 암소군을 육성하고 천지한우를 명품화하는 한편 친환경 사료의 생산기반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한우 사업을 전개한다.
이밖에 대가야 도읍지였던 고령은 역사와 농촌체험을 접목한 특구로, 구미는 IT산업도시로써의 특성을 살려 지식산업교육특구로, 양주 장흥은 별산대놀이 등 문화산업에 기반한 예술체험특구로, 국내 최대 양봉 주산지인 칠곡은 이를 활용한 양봉산업특구로 각각 육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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