危害 제품, 매장 계산대서 자동으로 걸러낸다!
- 담당자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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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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危害 제품, 매장 계산대서 자동으로 걸러낸다!
정부, 2월 시범운영 거쳐 하반기부터 백화점, 마트 등에 시스템 구축
이제 건강에 유해한 제품은 유통매장 계산대에서 원천 차단된다. 소비자는 구입하려는 과자에 멜라민이 들어있는 건 아닌지, 장난감에 중금속이 함유돼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술표준원,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합동으로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판명된 식품, 영·유아용품, 어린이장난감 등을 유통매장에서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멜라민 함유 과자 등 건강에 해로운 제품을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시스템은 오는 2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유통정보화가 잘 이루어진 유통매장에 우선 구축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중소 유통업체로까지 확산해 나간다는 게 지식경제부 측의 방침.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소비자는 유해한 상품 정보를 일일이 알고 있어야 할 필요가 없어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의 작동원리는 간단하다.
환경부, 식약청, 기표원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상품 안전성 검사 결과 건강에 해로운 제품으로 판명된 상품 정보를 ‘코리안넷(www.koreannet.or.kr)’으로 전송한다. 대한상의가 운영하는 코리안넷은 국내외 1만5천여 수입·제조업체의 110만 개 상품 정보를 유통업체에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위해상품 정보를 받는 코리안넷은 이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본사에 전송하고 이들 업체는 매장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스캔할 때 해당제품의 판매가 자동 차단되도록 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상품 안전에 대한 검사결과를 유통업체에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위해 제품의 유통을 실시간 판매 차단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과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소비자가 안전한 쇼핑이 가능한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판매차단 시스템이 구축된 유통업체에 안전매장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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