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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선택이 내 아이 지킨다
  •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기획담당관실
  • 연락처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312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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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선택이 내 아이 지킨다 기표원 조사결과 어린이용품서 인체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 5월은 어린이용품 업계의 대목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나들이객들이 부쩍 늘어나는데다 어린이날 같은 기념일이 들어있어 관련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유통업체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형 할인마트나 완구전문매장 같은 곳에서는 장난감, 나들이용품 등을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전시해 놓고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다. 하지만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냉큼 구입했다간 낭패를 당할 수 있다. 기술표준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당수의 어린이용품에서 인체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기 때문이다.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제품도 많았다. 어린이용품을 구매하기 전 꼼꼼하게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표원은 지난 2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대형 할인마트, 전문매장 및 도·소매점, 인터넷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행기, 유모차, 완구 등 총 10개 품목 534개 제품을 직접 구입해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442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했지만 나머지 79개 제품(국산 27개, 수입산 52개)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는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제품도 13개(모두 수입산)나 됐다. 품목별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먼저 유아들이 타는 보행기는 9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와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는 눈이나 피부, 점막 등에 자극을 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유모차의 경우에는 73개 제품 가운데 11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들은 모두 수입산이었다. 2개 제품은 천 부분에서 폼알데하이드와 납이 초과 검출됐고, 6개 제품은 주행 중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떨리는 현상을 보였다. 나머지 3개 제품은 햇빛에 의해 변색되는 정도인 일광견뢰도에서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유아용 침대에서는 DEHP가 기준치의 5배 이상 검출됐다. 6개 제품 가운데 1개 제품에서다. DEHP는 PVC 재질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프탈레이드계 가소제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물질이다. 자동차에 설치하는 어린이 보호장치의 경우 28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기준치보다 1.3~1.6배 빨리 연소되거나 벨트가 쉽게 파손됐던 것이다. 카시트 가운데는 벨트가 쉽게 파손되는 제품도 있었다. 아이를 안고 외출할 때 사용하는 유아용 캐리어는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빨리 연소됐다. 5개 제품은 어깨끈의 강도가 기준치의 40~76%에 불과했다. 136개 유아용 섬유제품 중 2개 제품에서는 DEHP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 가운데는 기준치보다 무려 107.5배나 검출된 것도 있었다. 남자 아이들이 즐겨 갖고 노는 비비탄총의 경우 28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에서 안전장치가 쉽게 풀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3개 제품은 안정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제품이었다. 완구는 189개 제품 중 3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 가운데 수입산인 1개 제품에서는 DEHP가 기준치의 145배나 검출됐다. 하지만 일회용기저귀와 어린이용 귀금속액세서리는 조사제품 모두 안전기준를 만족시켰다. 기술표준원은 이번에 적발된 제품의 제조 및 수입업자에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시·도에 요청하는 한편 자진해서 판매중지하고 수거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4월 30일을 기점으로 수거 등의 이행여부를 조사, 미이행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사진과 부적합 내용 등을 게시하고 언론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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