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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전거 산업, 다시 도약한다
  •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기획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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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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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전거 산업, 다시 도약한다 삼천리자전거, 경기 의왕에 年産 1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 기공 그동안 침체됐던 국내 자전거 산업이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산 자전거의 대명사 삼천리자전거가 연간 10만 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경기도 의왕에 짓기로 하고 24일 기공식을 개최한 것. 삼천리자전거는 400억원을 투입, 옛 해태제과 부지(8000㎡)에 의왕 공장을 신축해 내년 초부터 고급자전거를 중심으로 자전거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가 24일 경기도 의왕에서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삼천리자전거는 1990년대까지 대구와 경남 양산 공장에서 연간 100만대 가량의 자전거를 생산해 왔다. 하지만 저가의 중국산에 밀려 고전하다 지난 2000년 대구 공장을 폐쇄했고 이듬해에는 양산 공장마저 충북 옥천으로 옮겼다. 2005년에는 아예 옥천 공장마저 닫고 전량 중국 OEM 방식으로 전환했다. 삼천리자전거의 부침(浮沈)에서 알 수 있듯 국내 자전거 생산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2001년 62만 8000대 규모의 국내 생산량이 2005년에는 22만 9000대, 2007년에는 2만대로 감소했다. 반면 국내 자전거 시장은 급격히 확대됐다. 2001년 117만 5000대 규모이던 것이 2005년엔 202만 2000대, 2007년엔 239만 9000대로 커진 것이다. 고유가 및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새롭게 주목받은 덕분이다. 삼천리자전거 측은 이번 의왕공장 설립을 계기로 한국의 자전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가 우리의 사고와 생활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어놓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자전거 산업이 녹색성장 시대의 대표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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