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최우수車는 경유 쓰는 프라이드·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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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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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최우수車는 경유 쓰는 프라이드·베르나
휘발유 경차보다 우수…수동변속기 장착하면 더 좋아
배기량 1500cc급 디젤차가 1000cc 이하의 휘발유 경차보다 연비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연비등록된 차량 가운데 연비가 가장 뛰어난 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1.5 디젤과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1.5 디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비는 둘 다 22km/ℓ이었다.
이는 휘발유를 사용하는 마티즈(21km/ℓ)나 모닝(20km/ℓ)보다 나은 것이다. 하지만 마티즈와 모닝은 휘발유 차량 가운데서는 연비가 가장 우수했다.
경유를 사용하고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자동차의 연비가 역시 뛰어났다.
이처럼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자동차들은 모두 수동변속기 차량이었다. 경차 가운데서도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을 경우엔 연비가 1600cc급 수동변속차량과 비슷하게 나왔다. 경차 연비가 무조건 우수할 것이란 일반적 인식과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LPG 차량인 경우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우수했다. 아반떼와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둘 다 17.8km/ℓ였다.
수입차 가운데서는 폴크스바겐의 골프 2.0 TDI(경유)가 17.9km/ℓ로 가장 뛰어났고, 렉서스 RX450h(휘발유 하이브리드)는 높은 배기량(3456cc)과 2톤이 넘는 육중한 차제에도 불구하고 16.4km/ℓ의 연비수준을 나타내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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