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한국 수출 최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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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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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한국 수출 최고의 해!
2009-11-30 오전 11:27
세계 9위, 시장점유율 3% 달성 ‘확실’…무역수지는 400억弗 이상
올해 우리나라는 세계 수출 순위 9위에 올라 수출시장점유율 3%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무역수지는 4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해 지난 1998년의 390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 1973년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0.6%를 기록하며 30위에 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지난 1988년엔 2.3%로 11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그 이후 20여 년 동안 시장점유율 2%대를 벗어나지 못했고 순위도 줄곧 11, 12위 등 10위권 밖에 머물렀다.
그러다 마침내 2009년 5월,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하며 2%대를 벗어났고, 순위도 9위로 올라섰다. 미국의 세계적 시장분석 전문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 는 최근 “2009년 한국의 세계 수출순위는 역사상 처음으로 9위로 도약할 것이 확실시되며, 수출시장점유율 또한 3%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50년 이후 수출 10위권에 신규 진입한 국가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이 유일하다. 일본은 1955년, 중국은 1997년에 각각 세계 수출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연평균 27.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 결과 1971년 10억 달러로 필리핀과 비슷했으나 2009년 9월엔 필리핀의 9배를 넘어섰다. 또 1950년 세계 2위이던 영국은 올해 우리보다 한 단계 아래인 10위로 떨어졌고, 당시 9위였던 브라질은 2008년 22위까지 하락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오는 2014년 ‘세계 무역 8강 진입’이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역거래기반 조성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경부는 수출금융, 마케팅, 수출입물류 등 무역인프라 확충을 통해 30%대인 중소기업 수출비중을 40%대로 높이고, 2014년까지 200만 달러 이상 수출하는 기업 수를 1만개 추가 육성함으로써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3%대에 안착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4년에는 무역 1조3000억 달러, 수출 650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11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STX조선해양 강덕수 회장 ▲LG디스플레이 권영수 대표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 ▲강림중공업 시명선 회장 ▲셀트리온 서정진 대표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출 150억불 탑은 현대중공업이, 100억불 탑은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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