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무역수지 410억弗 흑자…日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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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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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역수지 410억弗 흑자…日 추월
2010-01-04 오후 03:54
수출 세계 9위…세계시장 점유율은 3%대 진입
2009년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사상 최고치인 41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수출은 세계 교역량 급감에도 불구, 세계 9위로 올라섰으며 우리 상품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도 3%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대비 13.8% 감소한 3637억 7000천만 달러, 수입은 25.8% 줄어든 3229억 9000만 달러로 총 409억 8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지식경제부가 밝혔다.
이러한 흑자 규모는 종전의 최고치인 1998년의 390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며,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무역수지 흑자(337억 달러)는 세계 수출 상위 15개국 가운데 중국(1603억 달러), 독일(1407억 달러), 러시아(878억 달러), 네덜란드(397억 달러)에 이어 세계 5위의 기록이다.
이 기간 중 미국은 416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 일본은 199억 달러의 흑자를 보이는 데 그쳤다.
또 지난해 우리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세계 9위로 도약했다. 수출 상위 10위 내에서 우리나라는 가장 양호한 수출 감소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3.0%도 달성했다. 지난 1989년 세계 수출시장점유율 2% 대 달성 이후 20년만의 3%대 진입 기록이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산업의 지배력도 굳건히 유지했다. 조선과 LCD패널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고, 무선통신기기는 2위를 차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는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0년 우리나라 수출은 2009년 대비 13% 가량 증가한 4100억 달러, 수입은 21% 가량 증가한 3900억 달러 내외로 전망된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0억 달러 내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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