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판매 자동차 “연비 좋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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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판매 자동차 “연비 좋아졌네!”
2010-04-28 오후 02:38
전년 대비 7% 상승…소형차 판매 증대·제작사의 기술 개발 덕분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의 평균 연비는 12.27km/ℓ로 전년의 11.47km/ℓ보다 7.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한 해 동안 10인승 이하 승용차는 모두 122만대 판매됐다.
이러한 연비 향상률은 2006~2008년의 평균 연비 향상률 2.4%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소형 승용자의 판매가 늘고 자동차 제작사의 연비향상 기술이 증대된 덕분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해 배기량 1000~1600cc의 소형승용차 판매량은 33만 3255대로 전년의 22만 6222대보다 무려 47.3%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승용차에서 차지하는 소형차의 점유율도 27.2%로 전년(22.8%) 대비 4.4%포인트 늘었다.
고효율 변속기를 채택해 15.5% 연비를 향상시킨 르노삼성의 뉴SM3.
자동차 제작사들은 변속기의 다단화, 차체 경량화, 고효율 엔진 개발 등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현대차 투싼2.0 2WD의 경우 변속기 다단화(4단→6단)와 차량 경량화(5.2% 경량화)로 전년보다 17.6% 향상된 15.4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의 SM3도 고효율 변속기를 채택해 15.5%(13.0km/ℓ→15.0km/ℓ)의 연비를 향상하는데 성공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신규 판매된 자동차의 평균연비가 7.0% 상승함에 따라 연간 335억 원의 에너지소비절감과 함께 16만톤의 CO2 배출량 저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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