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핵심 소재 기술 세계 2번째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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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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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핵심 소재 기술 세계 2번째로 개발
2010-07-12 오후 02:11
두 종류의 얇은 금속박판 접합…휴대폰, 전자종이 등에 꼭 필요
휴대폰, 2차 전지, 전자종이(e-paper) 등 첨단 IT 제품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기술. 바로 두 종류의 금속 판막을 플라즈마를 이용해 수십 ㎛ 두께로 접합(Cladding)하는 기술이다. 제품의 다기능화, 복합화, 경박단소화 구현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 기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가 개발했다. 희성금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KAIST 등 3개 기관이 한 팀을 이뤄 이룩한 쾌거다.
전자종이 등에 꼭 필요한 기술을 우리나라가 세계 두 번째로 개발했다.
이들 기관은 수십 ㎛ 두께의 은과 구리 극박판을 플라즈마를 이용해 저압압연한 후 접합해 냈다. 이러한 기술은 일본 동양강판이 지난 1998년 개발해 독점해 온 것. 이번에 우리나라가 세계 두 번째로 이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비철금속산업에 있어 새로운 활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성금속은 이 기술을 이용해 2차 전지 리드선 소재인 알루미늄/니켈 소재의 양산에 성공, 7월부터 LG화학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중 휴대폰 진동모터용 접점재에 적용할 은합금/구리 크래딩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1년에는 전자종이에 들어가는 구리/니켈 크래딩까지 양산할 방침.
현재 금속 크래딩 소재의 세계 시장 규모는 8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IT 제품의 첨단화가 빨라지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플라즈마
기체 상태의 물질에 계속 열을 가하여 온도를 올려주면, 이온핵과 자유전자로 이루어진 입자들의 집합체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플라즈마라고 한다. 물질의 세 가지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상태`로 불리며, 인공 다이아몬드 합성 등에 사용된다. 대표적인 것이 PDP(플라즈마표시장치, Plasma Display Panel) TV인데, 이는 플라즈마가 내는 빛을 이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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