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파워보트 2013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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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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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파워보트 2013년 나온다
117억 투입해 20피트·60피트급 시제선 제작…신기술 적용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조선(造船) 대국이다. 국내 조선업체가 만든 초대형 선박들이 오대양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위상에 걸맞지 않게 요트 등 레저선박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한참 뒤쳐져 있다.
2008년 기준 각국의 레저보트 생산업체를 살펴보면 미국은 1100개, 영국 550개, 호주 396개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고작 20개 업체에 불과하다.
레저선박 관련 시장 규모도 국내는 아직 초기단계인 반면 해외시장은 40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60피트급 요트 Princess 62 Flybridge.
이에 지식경제부가 커져가는 레저선박 시장을 잡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경부는 오는 2013년까지 20피트와 60피트급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파워보트 시제선을 제작키로 했다.
여기엔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엔진과, 해상 및 선박 상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전 항해를 가능케 하는 통합운항 정보시스템을 탑재한다. 또 선체 중량을 10% 줄여 기존 선박과 차별화한다.
지경부는 국내 조선기술과 IT(정부기술)를 접목해 양산을 위한 기술적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중소조선연구원 에코파워요트사업단을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해 앞으로 4년 동안 총 117억 원(정부 81억 원, 민간 36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한남조선 등 10개의 중소업체와 목포대, 한국산업기술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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