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일터·배움터·즐김터로
- 담당자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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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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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일터·배움터·즐김터로
정부,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계획’ 발표
산업단지가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확 바뀐다. 각종 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대학과 연구소가 입주하며,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일터, 배움터, 즐김터로 변모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자.
◆ 근로생활의 질을 높이는 산업단지 구축 ◆
정부는 민간, 산단공, 지자체와 공동으로 반월·시화, 남동, 구미, 익산 등 4개 노후단지에 앞으로 3년간 1조 3,700억 원을 투입해 단지내 지원시설 및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반월·시화 산업단지.
여기엔 오피스텔과 보육시설, 체육시설, 주유소 등의 복지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10층 이상의 다목적 복지시설도 건설한다. 14층 규모의 시화드림타운과 24층 높이의 남동 복지센터는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진입로 고가도로와 주차장을 설치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확대한다. 이밖에 종합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R&D, 컨벤션, 창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꿈을 키울 수 있는 배움터 조성 ◆
2011년부터 산업단지에 대학,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산과 학이 융합할 수 있는 ‘산학융합지구’를 6개 조성할 계획이다. 규모는 3~4개 학과 규모의 산업단지 캠퍼스와 200여 개의 기업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는 2만㎡.
아울러 고등학교를 졸업한 근로자가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캠퍼스 특별전형 제도를 도입하고, 산업단지 근로자가 대학에 진학할 경우 학자금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산업단지 캠퍼스는 현장실습 중심으로 운영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낸다.
◆ 즐겁고 안전한 산업공간 조성 ◆
근로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도록 보육시설 설치도 활성화한다. 민간이 보육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지원시설 면적을 추가로 허용한다.
근로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사 자율로 사업장 내 재해 및 직업병 발생 원인을 발굴하는 ‘위험성 평가제도’를 도입해 산업단지의 사고예방 능력을 강화해 나간다.
◆ 고용창출 역량 강화 ◆
고용부의 청년고용 지원 시책을 산업단지에 확대 적용한다. 청년층 원스톱 취업상담 공간인 ‘잡영 프라자’에 산업단지 우량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 프로그램’을 산업단지에 적용한다.
아울러 매년 5대 광역경제권별로 산업단지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청년·대학생과 입주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이밖에 입주 기업 중 기업가정신 모범사례를 발굴해 홍보한다.
◆ 친환경 녹색 산업단지로의 전환 촉진 ◆
폐기물과 부산물을 입주기업들이 재활용하는 생태산업단지를 확대하고 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또 단지 내 환경업종을 집적화하고 녹색공장 인증을 활성화해 개별 공장의 친환경화를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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