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걱정 없게 산업강국·무역대국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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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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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걱정 없게 산업강국·무역대국 만들 터”
최중경 신임 장관 취임식서 밝혀…최경환 전 장관은 `우공이산` 강조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존심은 복지로는 절대로 회복할 수 없다.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일자리를 되찾아주는 것뿐이다.”
신임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27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속 구절을 인용하며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중경 신임 장관이 취임식에 앞서 공무원 선서를 하고 있다.
그는 “지식경제부는 실물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부처로써 일자리 창출의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산업강국, 무역대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무리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마이스터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 산업단지 내 대학교 등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만큼 배우고 반듯한 일자리도 가질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외국 속담을 인용한 최 장관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기업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주도의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지수를 개발하고, 각종 정부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동반성장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여러분을 부하직원이 아니라 동료로, 파트너로 생각하고 일해 나갈 것”이라며 “대화의 문을 열고 여러분과 열린 마음으로 같이 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최경환 장관 이임식에서 최 전 장관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앞으로 우리 경제 앞에는 치워야 할 새로운 산들이 많아 나타날 것”이라며 “치우려 해봐야 소용없을 것이란 패배의식에 빠지지 말고 우공과 같은 기개로 끝까지 노력하는 ‘추진력 있는 정책부처 지경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임식에서 전임 최경환 장관은 `우공이산` 정신을 당부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은 옛 중국에 ‘우공’이란 노인이 주변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력해 산을 옮겼다는 데서 유래한 고사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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