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社, 대형 컨船·드릴쉽 `싹쓸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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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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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社, 대형 컨船·드릴쉽 `싹쓸이` 수주
1분기 수주량·수주금액 세계 1위 기록…중국과 큰 차이 보여
올 1분기 국내 조선산업이 수주량과 수주금액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우리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총 90척 330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금액 기준으로 128억 달러였다.
GTE(Compensated Gross Tonnage·수중환산톤수)는 부가가치, 강재 사용량 등이 반영된 톤수로 조선소 간·국가 간 비교에 주로 쓰인다.
이 기간 중 중국은 총 88척 195만CGT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35억 달러.
올 1분기 우리 조선업계가 좋은 실적을 거뒀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우리나라는 중국과 선박 척수는 비슷함에도 대형 컨터이너선과 드릴쉽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잇달아 수주해 수주량과 수주금액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 7개사는 1분기에 총 8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을 28척(39억 달러), 드릴쉽은 14척(75억 달러) 각각 수주했다.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s)는 길이 20피트의 컨테이너 박스 1개를 나타내는 단위로 8000TEU급 선박이라고 하면 이 컨테이너 박스를 8000개 적재할 수 있는 크기의 배를 말한다.
7개 대형 조선사는 전 세계에서 발주한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과 드릴쉽을 전량 수주한 것이다.
지경부는 선박 수출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한 인도현황을 보이고 있어 올해 수출전망치를 505억 달러에서 517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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